그런 행위로는 결코 진리를 실현할 수 없으며, 아무리 실현을 향한 열망이 강해도 끝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구루의 은총과 기쁨 대신, 수치와 노여움만 사게 됩니다. 오히려 그는 스승의 분노를 스스로 불러들이고, 그것은 결국 그에게 끔찍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런 사칭자들은 산산조각 나야 합니다!
화제를 바꾸어 바바는 고팔 스와미를 꾸짖었다. "왜 내 지시를 어기고 병자들에게 약을 줍니까?" "봉사를 위해서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내 뜻을 거슬러 누군가를 섬기는 것이 무슨 소용입니까?"
고팔 스와미는 자신은 누구에게도 약을 주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단지 사사로운 이익 없이 사람들을 섬겨도 되는지 허락을 구했을 뿐이라고 했다.
바바는 그를 용서하고 물었다. "메헤라바드에 머물고 싶습니까, 아니면 떠나고 싶습니까?"
고팔은 머물고 싶다고 했고, 바바는 이를 허락했다. 그 뒤 고팔은 자기 소지품을 가져오려고 봄베이로 갔다.
다음 날인 2월 3일, 루스톰도 남성 만달리와 함께 살기 위해 메헤라바드로 돌아왔다.1
1927년 2월 6일 일요일, 바바는 엿새 동안 금식한 뒤 식사를 했다. 그날 저녁 바바는 진짜 요기들이 요가의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말하며, 그 힘의 근원을 전기로 설명했다.
공기 중에는 전기[와 같은 우주 에너지]가 있으며, 그것은 일곱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층이 다른 층 안에 들어 있습니다. 요기들이 사용하는 힘은 공기 중에 있는 이 무한한 전기[와 같은 우주 에너지]의 원천, 그중 안쪽 셋째 층에서 옵니다. 그들은 호흡을 통해 자기 몸 안의 제한된 에너지 원천을 이 무한한 우주적 원천과 결합합니다. 이 두 힘의 결합으로 요기들은 자기가 원하는 어떤 결과든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요기들은 이 두 힘, 곧 제한된 힘과 무한한 힘을 결합한 뒤 생각만 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특정한 요가 수행을 통해 죽은 사람을 살리거나, 타인의 마음을 읽거나, 과거나 미래를 읽거나, 아주 먼 곳을 보는 등의 결과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요기가 죽은 몸을 살리거나, 지금 인도에 앉아 있으면서 미국의 어떤 장소를 보고 싶다면, 요가 수행으로 자기 안의 에너지 원천을 공기 중의 우주 에너지와 결합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한 뒤에는, 요기는 이루고 싶은 바로 그 바람을 생각하기만 하면 됩니다.
각주
- 1.루스톰의 아내와 자녀들도 메헤라바드로 돌아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흐메드나가르의 쿠쉬루 쿼터스에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