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 날, 바바는 동생 베헤람과 그의 온 가족, 곧 페린, 셰루, 소랍, 루스톰을 불렀다. 베헤람의 딸 굴나르와 그녀의 남편 제항구 수카드왈라는 딸 메헤르나즈와 아들 메르완을 데리고 왔다.1
시간포리아와 가즈와니도 베헤람의 가족이 불린 바로 그날 왔다. 굴나르의 딸 메헤르나즈는 아직 아주 어렸는데, 할머니 페린이 양손으로 사탕을 쥐여 주고 있을 때 가즈와니가 농담으로 말했다. "메헤르나즈가 이렇게 계속 사탕을 먹으면, 얘도 루스톰과 소랍만큼 커지겠군!"
바바는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그 아이에게 단것을 주지 못하게 했다. 그날 이후 누가 메헤르나즈에게 단것을 주면, 아이는 "바바께서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라고 하며 거절하곤 했다. 그렇게 어린 나이였지만 그녀는 스승의 기도문을 외워 바바 앞에서 암송할 수 있었다.
바바는 제항구에게 조언했다. "무슨 일이든 맡게 되면, 온 성의와 정직함과 헌신으로 하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당신 머리카락 하나도 건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1960년대의 또 다른 어느 날, 늘 모이던 사람들이 구루프라사드에서 바바 앞에 앉아 있었는데, 아무 화제와도 상관없이 바바가 갑자기 제항구에게 말했다. "기억하십시오, 제항구. 세상의 모든 문제가 당신 머리 위에 얹혀 있어도 당신의 볼은 꺼져서는 안 됩니다." 이는 어떤 시련 앞에서도 제항구가 굳건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이 4월의 모임에서 바바는 페린에게 그녀의 맏아들에 대해 말했다. "셰루는 늙어도 내 아이입니다!"
이어 그는 잘바이에 대해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은 모두의 어머니이니, 나를 위해 잘을 돌봐 주십시오."
바바가 베헤람에게 물었다. "당신은 나를 하나님으로 믿습니까?"
베헤람은 확신에 차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바바가 다시 물었다. "때가 오면 당신의 목숨을 나에게 주겠습니까?"
베헤람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나중에 메헤라자드에서 바바는 형제에게 같은 질문을 다시 했다. "당신은 나를 하나님으로 믿습니까?"
베헤람은 말했다. "당신이 온 세상에 당신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선언하더라도, 저는 여전히 당신이 하나님이심을 믿을 것입니다!" 그의 대답은 바바를 매우 기쁘게 했다.
바바가 구루프라사드에 머무는 동안 그는 빈드라 하우스의 두 가족도 불러들였다. 가이마이, 메헤르완, 마누 제사왈라와, 바누마시(가이마이의 자매), 로샨, 메헤라, 돌리 케라왈라, 그리고 그들의 하인 케사르였다.
돌리는 네 살 난 꼬마였지만, 바바에게 달려가 그의 귀에 이렇게 속삭이곤 했다. "사랑하는 바바, 저는 바바를 아주 많이 사랑해요! 바바도 저를 사랑하세요?"
각주
- 1.비록 Meherwan이라고도 쓰지만, 1964년 제항구와 굴나르의 아들이 태어났을 때 바바는 직접 그 대조카의 이름을 지어 주며 마니에게 철자를 Merwan이라고 일러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