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로버트에게 다가와 포옹하라고 손짓했다. 로버트는 바바를 껴안고 양쪽 뺨에 입을 맞추었고, 바바도 그의 뺨에 입맞추었다. 이어서 바바는 그에게 다르샨을 받으라고 손짓했고, 그는 무릎을 꿇고 바바의 발에 입맞추었다.
그런 다음 바바가 말씀을 시작했다. "나는 지금 매우 엄격한 은둔 중입니다. 나는 아무 방문객도 만나지 않으며, 누구도 이곳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나는 이 홀 밖으로 한 번도 나가지 않았지만, 은둔을 마치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 은둔은 나의 일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내가 육신을 버리기 직전에 나는 침묵을 깨뜨릴 것이고, 그러면 세상에 남은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Stay with God』를 읽어 보았습니까?"
"아니요, 바바." 로버트가 대답했다.
바바는 프랜시스에게 그 책 한 권을 가져오라고 손짓했고, 프랜시스는 거기에 서명해 로버트에게 건네주었다.
"질문이 있습니까?" 바바가 물었다. "알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로버트는 없다고 대답했다.
바바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좋습니다. 당신은 이미 말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바바는 미소 지으며 물었다. "원하는 것이 있습니까?"
"네, 바바. 저는 당신이 사랑받으셔야 할 그대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모든 사람과 모든 것 안에서 당신을 보고 사랑하며,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에 답하며 바바가 말했다.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 당신이 바라는 이 프렘[사랑]을 얻고 싶다면, 나에게 순종하고 내가 시키는 대로 정확히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나에게 순종하려면 큰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나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나는 인간의 모습으로 온 하나님입니다. 굴욕을 견디십시오. 굴욕이든 보상[칭찬]이든, 모든 것을 내 발아래 바치십시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든 내 발아래 바치십시오. 그런 것들로 걱정하지 마십시오.
세상과 세상사가 거대한 영(零), 곧 무에서 무로 돌아가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오직 하나님만이 실재이며, 하나님은 의심할 여지 없이 존재합니다. 나는 하나님입니다. 나는 인간 형상의 하나님이며, 동시에 저 너머의 하나님입니다. 나는 한순간의 끊김도 없이 나 자신의 무한함을 계속 체험합니다. 나는 무한히 고통받습니다. 온 우주의 짐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나는 가장 높은 존재이지만 가장 낮은 곳까지 내려가며,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도 돌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