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사랑과 인도와 지침의 은혜를 간절히 받고 싶지만, 당신을 만나러 오는 일을 가로막는 유일한 것은 이 여행에 필요한 돈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돈이 그런 이상을 가로막아야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당신의 뜻이라면 제가 당신을 만나러 갈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압니다.
바바가 이런 답장을 보냈다. "걱정하지 말아라. 사정은 저절로 맞춰질 것이다."
바바의 약속대로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어윈은 필요한 돈을 마련했고 하루 만에 길을 떠났다. 원래는 동생과 함께 갈 생각이었지만, 그들의 아버지는 출발 직전 아이들와일드 공항에서 뉴욕 경찰이 에드워드를 제지하게 하여 그의 출국을 막았다. 그들은 부모가 반대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들이 떠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에드워드는 아직 법적 성년 나이인 스물한 살이 되지 않았으므로 아버지가 그의 출국을 막을 수 있었다. 바바가 함께 오라고 알려 왔으므로, 어윈은 에드워드와 함께 마이애미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에드워드는 먼저 가라고 하며, 자기는 나중에 따라가겠다고 했다.
(바바는 이 이야기를 듣고 말장난처럼 "한 사람은 운이 더 많고, 다른 한 사람은 배짱이 더 크구나!"라고 했다.)
어윈은 1960년 6월 1일 이른 새벽 봄베이에 도착했고, 같은 날 늦게 호마 다다찬지가 푸나까지 차로 데려다주었다. 돈은 어윈을 돌보고 안내하는 일을 돕기 위해 푸나에 머물라는 부름을 받고 메헤라바드에서 왔다. 어윈은 돈이 머물던 네이피어 호텔에 묵게 되었고, 푹 자 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 7시 30분에 바바를 만나러 데려가겠다는 말을 들었다.
다음 날 아침인 6월 2일, 메헤르지가 어윈을 구루프라사드로 데려왔다. 차가 올라가자, 어윈은 바바가 방 하나의 문간에 서서 자기에게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것을 보았다. 차 안의 누군가가 말했다. "바바께서 부르십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안으로 들어갔다. 메헤르지는 그에게 바바를 위해 아주 큰 화환을 하나 사라고 권했었다. 어윈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었다. "왜 화환을 사지? 내가 바바의 화환이 되면 되지!" 그래도 그는 그것을 샀고, 이제 바바의 목에 걸어 드렸다. 바바는 곧바로 그것을 벗어 놓고, 어윈을 힘껏 껴안아 양 볼에 입맞춘 다음, 자기 가까이에 앉혔다. 다음은 어윈 럭의 첫 만남에 대한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