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바바가 카르멘 마시에게 "당신은 붓다의 마시[이모]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이마이에게 "내가 700년 뒤에 다시 올 때는 당신이 내 어머니가 되고, 카르멘 마시가 내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메모는 가이마이에게 "절대로 아바타의 어머니가 되지 마세요! 그건 비참한 삶입니다! 내 처지를 보지 못했어요? 바깥사람들이 나를 모욕하고 편안히 살지도 못하게 하잖아요!"라고 충고했다.
메모의 시누이이자 셰리아르지의 누이인 피로자 마미(친고모)가 한 번은 자기가 가장 아끼는 조카를 보려고 방갈로르에 왔다. 저녁 식사 후 그녀는 손을 씻으려고 바바의 욕실로 갔다. 저녁때였고 차간이 야간 당번을 서고 있었다. 피로자가 들어가려 하자 차간이 막아섰고, 피로자는 분개하여 "나는 바바의 마미예요. 당신이 누구기에 나를 막아요?"라고 말했다.
"이곳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고 차간이 말했다. "바바께서 쉬고 계십니다. 돌아가 주세요."
무안을 느낀 피로자 마미는 물러갔다. 바바는 차간을 불러 그 소란이 무슨 일인지 물었다.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는 피로자 마미를 다시 불렀다.
그러고는 차간에게 윙크를 하며 그녀 앞에서 그를 꾸짖기 시작했다. "이 돼지 같은 녀석! 왜 내 마미가 손을 씻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녀의 발을 만지고 용서를 빌십시오. 다시는, 다시는 그녀를 그렇게 대하지 마십시오! 그녀는 아바타의 마미입니다!"
차간은 시키는 대로 했고, 피로자 마미는 물론 흡족해했다.
바바는 이어 그녀에게 "마미, 밤에는 이쪽으로 오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귀신이 나를 따라다니고 있어서 차간이 당신이 이쪽으로 오는 것을 막으려 했던 것입니다. 밤에 이곳으로 오면 당신에게 위험합니다."라고 말했다.
"아, 그런가요?" 하고 그녀가 말했다. "전혀 몰랐어요. 다시는 여기 오지 않을게요."
그녀가 나간 뒤 바바와 차간은 한바탕 웃었고, 바바는 "마미는 아주 순진합니다."라고 말했다.
1939년 12월 27일 아침, 일행 사이에서 죄와 죄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바바가 말했다. "내 관점에서 보면, 더 나아져서 선한 사람이 될 수 없을 만큼 악한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타락한 사람이라도 더 나아지고 더 좋아질 수 있으며, 마침내 인류에게 덕의 전형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언제나 희망은 있습니다."
사로쉬는 12월 28일에 아내 빌루와 갓난아들 메르완, 그리고 루스톰과 프레이니의 딸들인 메헤루와 나구를 데리고 방갈로르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