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제5장페이지 674

제5장: 침묵의 시작

1926년페이지 674 / 5,444

각주

  1. 1.수르다스(Surdas, 1478~1563)는 크리슈나의 유명한 맹인 음유시인이자 헌신자였다. 수르다스는 종종 크리슈나가 소치기 소년의 모습으로 자기 앞에 앉아 찬가를 듣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한번은 크리슈나가 나타나 말했다. "수르다스여, 네가 세상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네 눈을 되찾게 해주겠다." 수르다스가 대답했다. "눈이 있으면서도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지 않는 자들이야말로 진정 눈먼 자들입니다. 귀가 있으면서도 당신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지 않는 자들은 진정 귀먹은 자들입니다. 신성에 이를 수 있는 힘이 손에 있으면서도 산스카라의 바다에 스스로 빠져드는 자들입니다. 그러니 저는 그런 가슴도, 그런 눈도, 그런 귀도 필요 없습니다. 주여, 당신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귀와,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눈과, 오직 당신만이 자리하는 가슴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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