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다르는 매우 성실한 일꾼이어서 1925년부터 거의 45년 동안 메헤라바드에서 봉사했고, 훗날 그의 아내도 여성 만달리를 돕는 일에 임명되었다.
1922년 푸나에서 바바는 사로쉬에게 그를 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만질-에-밈을 떠난 뒤 바바는 사로쉬에게 아흐메드나가르에서 자동차 상점을 열라고 조언했다. 사로쉬의 사업은 번창했다. 그는 큰 영향력을 갖게 되었고 아흐메드나가르 시장으로도 여러 차례 선출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영향력이 커져도 사로쉬는 평생 바바께 충실했고, 바바를 섬기는 데 한치도 아끼지 않았다.
어느 날 수염을 기른 무슬림 남자가 파키르 복장으로 아흐메드나가르에서 찾아왔다. 그는 고등한 영혼인 척하며 바바에게 말했다. "칸사헵이 제게 자동차를 주도록 허락해 주시면, 메헤라바드 나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위선적 성자는 그 뻔뻔함 때문에 호된 질책을 받았다. 바바는 석판에 썼다. "나는 만병의사다. 환자에게 필요한 약은 무엇이든 처방한다. 나는 나환자들을 매우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하지만 네가 어찌 이를 이해하겠느냐?"
"당신이 그들을 치료하는데, 왜 낫지 않습니까?" 파키르가 물었다.
"그들이 낫는지 아닌지 네가 어떻게 아느냐? 그 추하고 일그러진 몸 안에서도 빛이 빛난다! 너는 그 빛은 보지 못하고 보기 흉한 육신의 껍데기만 볼 뿐이다."
그 사기꾼은 바바의 신자들에게 차를 주라고 명령하라며 오만하게 우겼다. 바바는 그를 강하게 꾸짖고 떠나라고 손짓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바는 직접 아흐메드나가르로 가서 칸사헵의 차고인 사로쉬 모터웍스에서 카와스지(바바의 신자)를 만났다. 순진한 카와스지는 그 파키르에게 크게 감명받아 있었고, 바바는 그런 악한 자들을 엄하게 경고했다.
메헤라바드에서 머물며 일하던 카르칼 박사는 바바의 자비로운 행위에 깊이 감동해 스승에게 강하게 끌리게 되었다. 그는 병원 환자뿐 아니라, 학생들과 진료소 내원자들에게 흔한 안질환 환자 치료에도 헌신적으로 일했다.
한 번은 백내장을 앓는 노인이 메헤라바드에 왔다. 카르칼은 수술 장비만 마련되면 백내장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바바에게 보고했다. 바바는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환자는 메헤라바드에 머물며 수술을 버틸 체력을 위해 잘 먹었다. 수술 물품이 도착했고, 5월 25일 메헤라바드에 별도의 안과 병원이 문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