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바바는 아흐메드나가르 그룹에게 했던 것과 같은 말을 그들에게 다시 했다. "내 때가 가까우니, 내 다만을 굳게 붙잡아라."
와만, 페람, 바스케르, 아디는 1967년 11월 20일 오전 9시에 메헤라자드로 불려 왔다. 이전에도 여러 번 그랬듯이, 바바는 에루치에게 세상을 떠난 연인들의 명단을 읽게 했다.1 만달리는 빠져 있던 몇 사람의 이름을 떠올려 말했다. 에루치가 전체 명단을 읽고 나자, 이어서 바바가 구술한 한 줄짜리 기도가 그의 앞에서 낭송되었다.
오 하나님, 세상을 떠난 나의 이 연인들에게 그들의 사랑과 봉사, 믿음과 정직에 비례한 정당한 보상을 내려 주소서.
바바가 말했다. "내일부터 나의 은둔은 더 엄격해질 것이다." 그는 덧붙였다. "1968년 2월 21일 [나의 은둔이 끝나는 날]에는 매우 심각하고 중대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11월 21일 오전 9시 45분, 바바는 다음 기도를 구술했다.
내가 육체를 벗기 전에 이미 육체를 벗게 될 나의 연인들에게, 그들의 믿음과 사랑과 봉사에 따라 내 가까이에 자리를 얻게 하시도록 하나님의 축복을 빈다.
그리고 내가 육체를 벗었을 때에도 여전히 몸을 지니고 있을 나의 연인들에게, 그들의 믿음과 사랑과 봉사에 따라 하나님의 축복을 빈다.
그리고 내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깨닫게 하려고 마음에 두고 있는 소수의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빈다.
바바는 1967년 11월 말 하미르푸르(메헤르푸리), 마헤와(메헤라스타나), 나우랑가(메헤르 담)에서 열리는 연례 멜라(축제)에 자신의 대표로 차간을 보냈다. 바우는 차간이 전할 힌디어 연설문을 쓰라는 지시를 받았다. 차간이 길을 떠나기 전에 바바는 그를 메헤라자드로 불러 그 연설을 읽게 했다. 바바는 또 여자 만달리도 불렀고, 그녀들은 커튼 뒤 만달리 홀 창문 바깥에서 그것을 들었다. 차간은 바우의 연설을 읽고 몇 곡의 노래도 아주 잘 불렀으므로, 바바는 몹시 기뻐하며 그를 힘껏 안아 주었다.
각주
- 1.세상을 떠난 이들의 명단은 부록 D를 보라. 이후 다른 가까운 이들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바바는 구스타지, 비슈누, 다울라트마이(메헤라의 어머니), 굴마이, 루스톰(굴마이의 아들), 닐루, 파파 제사왈라, 노리나, 가브리엘 파스칼, 말콤 슐로스, 테리 듀스(아이비의 남편), 윌과 메리 바켓, 찰스 퍼덤, 더글러스 이브, 워런 힐리(미국에서 바바 관련 문헌을 인쇄한 사람), 베릴 윌리엄스 등의 이름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