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바는 긴데를 다루며 그를 자기에게 더 가까이 끌어당기고 있었다. 긴데가 메헤라자드에 와 있으면 바바는 밤에도 그를 침실로 부르곤 했다. 실제로 긴데는 만달리의 한 사람이 된 듯 보일 정도로 바바와 친밀했다. 한번은 바바가 긴데에게 바바에게서 무엇을 바라는지 물은 적이 있었다. 긴데가 대답했다. "저의 유일한 소원은 당신께서 제가 온마음으로 당신을 기억하고 살아 있는 한 당신의 대업을 섬길 힘과 기운과 용기를 주시는 것입니다." 바바는 그의 대답을 매우 기뻐하며, 자신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영락없는 내 분신"이라고 말했다.
"나는 람을 아주, 아주 많은 생 동안 알아왔습니다." 바바가 만달리에게 말했다.
긴데는 바바의 사랑에 너무도 깊이 매혹되어 봄베이의 신경과 의원과 안락한 생활을 접고 영구히 메헤라자드로 옮겨 살 생각까지 했다.
그러나 바바는 그에게 "병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계속 돌보십시오. 그것이 곧 나를 위한 봉사이니 계속하십시오."라고 일렀다.
한번은 긴데가 바바의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데 괴로움과 놀라움을 드러내자, 바바는 다정하게 그의 팔을 두드리며 설명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모든 것은 나의 뜻에 따른 것입니다. 내 통증의 원인은 나만이 알고 있고, 그것은 7월이 지나면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도 나는 당신이 계속 최선을 다해 그것을 덜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시 뒤 덧붙였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더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만달리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끼어들었다. "의사 선생님이 이기시길 바랍니다!"
1965년 2월 말, 람 긴데는 휴스턴의 신경학 학회에 참석하고 두 환자를 그곳으로 데려가 치료받게 하려고 인도를 떠나 미국으로 갔다. 떠나기 전 그는 24일 밤 10시 45분에 아디에게 전화해 이 메시지를 바바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
아바타 메헤르 바바, 가장 태고하고 영원하며 두루 충만하신 무한한 자비의 아버지시여, 당신께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비길 데 없는 사랑으로 저를 당신께로 이끄셨으니, 제가 늦기보다 하루라도 빨리 당신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당신의 봉사 안에 머물게 해주소서.
25일 전보로 보낸 바바의 다정한 답장은 이러했다. "나는 람이고 당신도 람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영락없는 내 분신입니다. 당신과 당신의 아내, 가족에게 나의 사랑과 축복을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