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펀자브 출신의 자스완트 라이라는 젊은이가 뜻밖에도 쿠쉬루 쿼터스에 도착해 아디를 만났다. 자스완트는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고, 자기 삶을 바바의 대업에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찾아온 것이었다. 아디는 바바가 추종자들에게 세상에서의 모든 책임을 다하면서, 동시에 바바를 사랑하고 그에게 순종하기를 바라신다고 설명했다. 그 젊은이는 몹시 우울해 보였고 자살 이야기를 꺼냈다. 아디는 그를 가엾게 여겨 메헤라자드로 데려갔고, 바바는 그에게 다르샨을 허락했다. 바바는 다정하게 그에게 집으로 돌아가 온 마음을 다해 자신을 기억하라고 일렀다.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바바는 그렇게 말하며 그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그날 오후 늦게 아디는 바바로부터 이런 쪽지를 받았다. "어떤 경우에도 바바의 다르샨을 위해 방문자를 메헤라자드로 보내서는 안 됩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마이애미의 어윈 럭과 에드워드 럭이 바바에게 정기적으로 편지를 보내 자신들의 활동을 알렸다.
1965년 1월 6일, 그들의 질문 하나에 대한 답으로 바바는 에루치에게 이렇게 쓰게 했다. "바바는 오직 자신만이 사랑하는 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참된 사랑하는 님이시므로, 이미 그분의 애인자인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이 진정한 애인자가 되어, 바로 곁에 있는 사랑하는 님의 현존을 느끼기를 바라십니다. 참된 애인자라면 어떤 상황에서든, 그것이 힘겨운 상황이든 아니든, 언제나 자신의 사랑하는 님을 기쁘게 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1월 30일에도 그들의 질문 하나에 답하면서, 바바는 에루치에게 이렇게 쓰게 했다. "누군가가 바바를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애인자를 향한 그의 사랑입니다..."
럭 형제들에게 보낸 같은 편지에서 에루치는 이렇게 덧붙였다. "바바는 당신이 그분의 사랑 안에서 행복하고 평정된 상태로 있기를 바라시며, 그것이 당신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푸카르는 나흘 동안 머물기 위해 1월 11일 메헤라자드에 도착했다. 13일 바바는 함이르푸르에서 문을 여는 그의 마우니-바니(침묵의 말씀) 출판사를 위해 다음 메시지를 주었다.
모든 말은 하나님의 침묵의 말씀에서 솟아났으며, 진실하게 발화될 때 나의 사랑과 진리의 메시지를 싣고 온 세상에 퍼져 나갑니다. 나는 마우니-바니 출판사의 목적이 이루어지도록 축복합니다.
1월 14일 바바는 안드라프라데시 스포츠 위원회의 제3회 연례 육상 경기 대회를 위해 다음 메시지를 보냈다.
상대편의 뛰어난 경기력을 자기편에서도 똑같이 인정해 줄 때, 스포츠는 단지 신체의 건강과 정신의 민첩함만 길러 주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풍요롭게 하는 경험이 됩니다. 이 건강함과 민첩함, 풍요로움이 일상의 일과 인간관계 속으로 이어질 때, 사람은 참된 스포츠맨다운 방식으로 삶이라는 경기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