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가 자신의 최후를 언급한 말의 의미는 단순한 육체적 죽음과는 크게 달랐다. 당시 바바의 내적 작업은 푸나, 봄베이, 아흐메드나가르의 파르시와 이라니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으로 나타났고, 그 반대는 몇 년간 이어졌다. 그 반대는 바바 작업의 한 매개였지만, 독성이 너무 강해 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조로아스터 공동체의 반대는 점차 잦아들었고, 일부 파르시와 이라니는 조심스럽게 그를 진정한 스승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결국 여러 사람이 그의 제자가 되었다.
당시 메헤라바드에는 종교심이 깊은 파르시 나디르샤 바루차가 살고 있었다. 그는 정기적으로 단식하고 자파(기도나 신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반복하는 수행)를 했다. 4월 25일 바바는 만달리를 모아 각자 노래를 부르게 했다. 모두가 부른 뒤 그는 나디르샤에게도 노래하라고 했다. 나디르샤는 불쾌한 기색으로 "저는 연극이나 영화에 가지도 않고 노래도 못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바바는 크게 화를 내며 말했다. "이 사람들을 광대패와 비교할 만큼 그렇게 하찮게 보느냐! 이들이 어떤 포기를 해왔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 이들은 내 기쁨을 위해 자기 즐거움을 버리고 모든 일을 내 뜻대로 한다. 이보다 더 크거나 견줄 만한 고행이나 참회가 있느냐? 그들에 대해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마라!"
당황한 나디르샤는 바바에게 용서를 구했고, 노래는 밤 9시까지 계속되었다. 목소리가 좋지 않은 사람도 모두 노래해야 했고, 음정이 벗어난 그들의 노력은 듣는 이들을 웃게 했다!
그날 바바는 수박 주스와 우유에 섞은 장미 시럽만 마시며 단식했다.
1924년 4월 26일 토요일, 가멜라 요가 작업이 끝난 뒤 오후 휴식 시간에 스승은 식사에 대해 짧게 말했다.
고기를 먹는 데에는 많은 해로운 점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고기가 정욕(욕정)을 키운다는 점이다. 돌에는 의식이 거의 없다. 거의 전무하다. 의식의 발현은 식물계에서 시작된다. 동물 형태가 진화할수록 의식은 증가하며, 인간에서 의식은 완성된다. 의식이 커질수록 정욕도 함께 커진다. 의식이 많을수록 정욕이 많고, 의식이 적을수록 정욕이 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