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가 대답했다. "대학 교장이며 과학자인 자네에게는 그 점이 신기하겠지. 하지만 창조자인 나에게는 내 자신의 창조가 신기하네! 이 말에 대해 자네는 뭐라고 하겠는가? 무엇이 나를 신기하게 만드는지 자네는 전혀 모를 걸세."
갑자기 바바가 미소 지으며 손짓했다. "밖을 보게. 무엇이 보이는가?"
니란잔이 대답했다. "밖에 차팔이 보입니다."
"그것뿐인가?"
"메마른 땅이 보입니다."
"그것뿐인가?"
"나무들과 들판이 보입니다... 저기 목동들도 있습니다."
"또 무엇이 보이는가?"
"양과 염소와 소들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줄기가 보입니다."
"더 멀리는?"
"그 너머로 또 다른 산줄기가 이어집니다."
"저기 광활한 지평선이 있습니다. 하늘이 보입니다. 구름도 보입니다."
바바가 미소 지으며 설명했다. "자네의 눈은 그 모든 것에 비하면 너무나 작네, 아주 작아. 그렇게 작은 동공이 어떻게 저 멀리 있는 저토록 광대한 것들을 담아낼 수 있겠는가? 어떻게 이 모든 것이 자네의 눈 안에 담겨 있는가?"
그는 이렇게 맺었다. "그 모든 것이 어떻게 자네의 눈 안에 있는지 내게 말해 보게. 그러면 무한이 어떻게 내 안에 담겨 있는지 내가 말해 주겠네!"
니란잔 싱은 바바의 설명에 매우 흡족해했다.
1963년 11월 10일, 바바는 다케와 수실라를 만나 그들의 다가오는 나우랑가 여행에 대해 지시를 내렸다. 수실라는 모임에서 낭독할 바우가 쓴 힌디어 연설문을 받았다. 바바는 그녀가 그것을 자신에게 읽어 보이게 했다.1 무어티도 그날 방문했다.
솔라푸르의 마니벤 E. 파라크라는 한 헌신자는 가수이자 음악가였다. 그녀는 음악 예술가 연합의 은경축을 맞아 바바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이에 대한 답으로 바바는 11일 그녀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예술가가 자기 예술에 능숙할 뿐 아니라 사랑하는 님 [크리슈나 경]에 대한 성자 미라의 헌신까지 지니고 있다면, 그는 참으로 하나님께 노래한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노래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의 축복을 보낸다.
또 11일에 에루치는 봄베이 사람들에게 그들 센터의 일을 운영하는 문제에 대해 이렇게 편지를 썼다.
바바는 자신의 연인들이 겸손의 달콤함과 조화의 향기와 서로에 대한 사랑의 순전한 단순함으로 가득 찬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대의를 위해 살고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늘 기쁘고 집에 있는 듯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각주
- 1.빌루를 위해서도 바우가 쓴 또 하나의 힌디어 연설문이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