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의 상태에서는 당신이 무한한 소만이 됩니다. 이를테면 제한된 소만됨을 벗어나 하나님 안에 확립되는 것입니다. 남들에게는 여전히 예전과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그들은 유한함에서 무한으로 바뀐 그 내적 변화, 그 변형을 조금도 알지 못합니다. 겉으로는 보통 사람이 하듯 행동합니다. 먹고, 마시고, 일하고, 놉니다. 말도 하고 농담도 하지만, 당신이 실제로 어떤 존재인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당신을 유한한 형체와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여깁니다. 어떤 이들은 당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여길지 모르지만, 당신을 무한한 소만으로 아는 사람은 극소수뿐입니다. 이것이 바카의 상태입니다.
완전한 스승의 수는 언제나 다섯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어느 시대, 어느 주기에서도 더 많지도 덜하지도 않습니다. (아바타는 열한 번째 시대 이후에는 예외입니다.) 다섯 완전한 스승 가운데 한 분이 육신을 버리면, 파나 상태가 아니라 바카 상태에 있는 자들 가운데 한 명이 사드구루 또는 쿠툽으로서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신성한 계획은 그렇게 진행됩니다.
언젠가는 모든 이가 창조의 목표인 최종 파나를 체험해야 합니다. 그것은 길고도 긴 여정이지만, 내 나자르[눈길, 은총]가 당신에게 내리면 당신은 순식간에 파나 상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실상 시간도 없고 여정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 나자르는 지금 내가 당신을 바라보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간단히 말해, 먼저 최종 파나를 체험하고, 그다음에는 자기의 개별성을 지닌 채 하나님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런 자에게 사드구루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러면 자아를 깨닫는 가장 확실하고 가장 안전한 길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 여정의 일곱 정거장을 걱정하지도 말고 갈망하지도 마십시오. 바카가 함축하는 두 번째 여정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십시오. 오직 나에게 순종하고, 나를 점점 더 사랑하십시오. 하피즈는 그의 한 시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마라! 쿠툽에게 기도하라! 그의 다아만을 굳게 붙잡아라. 모든 의식과 예식을 버려라. 그러면 언젠가 쿠툽의 은총이 그대에게 내릴지도 모른다.
사드구루는 원하기만 하면 누구든 해방시킬 권한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된 인간입니다.
이것으로 바바의 자세한 설명이 끝났다.
미소 지으며 그는 손짓했다. "이제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리저리 머뭇거리지 말고, 구루프라사드를 빨리 그리고 조용히 떠나십시오. 나는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모든 상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