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스리나가르의 대학생 아브타르 키산 티쿠가, 끊임없이 바바에게 편지를 보내다가, 다르샨을 받으러 왔다. 바바는 그를 껴안았지만, 얼마 후 티쿠에게 떠나라고 하며 다시는 구루프라사드에 오지 말라고 명했다. 그 청년은 일어서지 않고 말했다. "바바,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더 앉아 있겠습니다."
바바가 푸카르에게 신호하자, 푸카르는 즉시 소리쳤다. "나갈 테냐, 아니면 내가 쫓아낼까? 다시 구루프라사드에 오면 다리를 부러뜨려 버리겠다! 이 멍청한 놈!" 바바의 신호에 따라 푸카르는 티쿠를 고함치며 꾸짖었고, 마침내 티쿠는 궁전 밖으로 호송되었다.
보통이라면 이런 행동은 반감을 샀겠지만, 이 경우에는 오히려 키산 티쿠가 결국 바바의 사랑 속으로 아주 가까이 들어오게 되었다. 바바의 뜻대로 같은 날 푸카르는 직접 티쿠를 기차로 카슈미르까지 돌려보냈지만, 바바는 자신의 "마음"은 그에게 남겨 두었다. 그는 처음으로 다르샨을 받으러 왔지만, 전에 어떤 새 방문객도 받아 본 적 없는 대접을 받았다!
키산 티쿠는 다시 바바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고, 훗날 바바의 은둔 시기인 1965년 12월, 아무 외부인도 만나지 않던 때에 바바는 그를 메헤라자드로 불렀다. 티쿠는 멀리 카슈미르에서 다시 급히 달려왔고, 이번에는 바바가 지극한 사랑으로 그를 맞아 따뜻하게 껴안은 뒤 같은 날 다시 돌려보냈다.
에이지가 적었듯이, "이런 행동을 보면서 누가 갓맨의 놀이를 이해할 수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