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안드라에서 일꾼들이 집집마다 그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사례들을 예로 들었다.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그들은 힘차게 그의 일을 하고 있었다. 바바는 일꾼들에게 자신의 충고를 따르라고 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일을 완전히 포기하는 편이 낫습니다." 하고 그는 결론지었다.
흩어지기 전에 바바는 모두에게 차를 마신 뒤 오후 3시 30분에 판달에 모여 있어야 한다고 알렸다.
차간은 주방 책임을 맡아 회중에게 맛있는 식사와 차를 대접하려고 쉴 새 없이 일했다. 그는 오후 8시에 잠들었고, 바우는 자정에 그를 깨워 아침식사 준비를 시작하게 한 뒤 자신은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난 바우가 임시 주방으로 가면, 차간은 이미 800명분의 아침식사를 준비해 두고 차를 끓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새벽 5시가 되면 사하바스에 온 남녀가 아침을 먹었고, 모든 일이 시계처럼 착착 진행되었다. 그런데도 참석한 사람들은 그 모든 일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3시 30분이 한참 되기 전부터 모임 텐트는 만원이었고, 데라둔 바잔 그룹은 생기 넘치고 황홀한 노래로 그 신성한 포도주에 더욱 불을 지폈다. 바바는 진지한 표정으로 판달에 들어와 단상에 앉았다.
바바는 압둘 마지드 칸을 불러, "주의를 100퍼센트 나에게 집중하십시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고 타일렀다.
바바는 일꾼들 모임 중에 졸고 있던 발락 바그완을 꾸짖고 깨어 있으라고 했다. "바바의 자비가 있으니까요." 하고 발락 바그완이 대답했다.
"당신을 살려 두고 있는 것은 바로 내 자비입니다!" 하고 바바가 응수했다.
한 사람이 늦게 판달에 들어오자, 바바가 그 이유를 물었다. 그 남자는 미안하다고 말했다.
바바가 말했다. "당신이 미안하다면, 우주를 창조하여 그 짐을 끊임없이 지고 있는 나는 더 미안합니다! 내가 참석 시간을 정해 주면 모두가 그 시간 전에 와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모인 이들에게 알렸다. "내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나는 5시에 메헤라자드로 떠나고 싶습니다. 내일은 고다브리 마이가 이곳에 올 것이고, 나는 담화를 할 것입니다. 요즘 나는 메헤라자드에서 그곳[머틀 비치]에서 열릴 사하바스와 관련해 서방에서 오는 서신에 답할 시간을 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