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가지. 나는 내가 바로 그분[하나님]이라고 여러분에게 말해 왔습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 가운데 있으니, 나는 현실적으로 처신해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세부 사항 하나하나까지 내가 돌봐야 합니다. 사하바스를 위해 3만을 기부한 사람들은 내가 직접 골랐습니다. 받은 기부금과 든 비용의 목록은, 원래 계획했던 것처럼 기부자들에게만이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에게 보내질 것입니다.
이제 빈민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프로그램이 계속되는 동안 나와 함께 있으면서, 어제 지시한 대로 하나님의 이름을 진심으로 반복하십시오. 생각은 떠올라도, 하나님의 이름은 계속 반복하십시오. 오늘 오후 세 시 전까지 메헤라바드 언덕에 모이십시오. 내 마지막 유해가 안치될 자리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바는 지난 여러 해 동안 잠을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해 말하며, "나와 함께 있는 야간 경비원들은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내 발을 주물러 주고, 내가 줄곧 깨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야간 경비원 바우를 불러온 바바는 그를 소개하며 말했다. "이 사람은 농업 분야의 B.S.와 M.A. 학위를 가진 사람인데, 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가끔은 깊이 잠든 중에도 내 이름을 외칩니다!"
오전 9시, 바바는 모두와 함께 빈민 프로그램이 열릴 두니로 향했다. 펜두가 특별한 탁자를 설계했고, 목수 바부가 밤사이에 그것을 만들었다. 그 탁자에는 가난한 이들이 올라설 계단이 있었고, 아래에는 물이 빠져나가도록 배수구가 붙어 있었다. 거의 200명의 가난한 이들이 모여 있었다. 바바는 탁자 가까이에 놓인 의자에 앉았고, 가난한 이들이 한 사람씩 계단을 올라왔다. 펜두는 각 사람을 위해 큰 양철 컵에 담은 물을 바바에게 건네주었고, 파드리는 바바에게 비누를 주었다. 바바는 각 사람의 발을 씻긴 뒤 에루치가 건네준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주었다. 그들의 발에 머리를 댄 뒤, 바바는 각자에게 사랑의 선물로 4루피를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