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광기가 퍼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열망과, 감금된 스승과의 경이로운 동행에 미쳐 갔다.
날마다 그 수가 늘어나 정신병원 관리들에게 관리들에게는 골칫거리가 되었다. 앞서 말했듯, 처음에는 타주딘이 앉아 있는 나무로 통하는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었다. 그러나 군중이 너무 커져 감당할 수 없게 되자, 나그푸르의 관리들은 정해진 인원에게만 입장권을 발행했지만 이 제도도 실패했다. 타주딘의 포도주 향기가 인도 전역에 퍼지자, 사람들은 그를 보려고 미쳐 갔다. 도시와 정신병원 양쪽의 관리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했다. 마침내 경찰에게 군중을 통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타주딘 바바는 그 지역의 대표적인 영적 인물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의 다르샨을 받으러 온 사람들 가운데에는 그의 어머니와 같은 이름인 마리암비를 가진 무슬림 소녀도 있었다. 이 소녀는 와인샵을 바닥낼 수 있을 만큼 큰 내적 갈증을 안고 타주딘에게 왔다! 마리암비는 스승의 참된 다르샨을 받기 위해, 그의 발 앞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왔다.
마리암비가 타주딘에게 다가가자, 그는 그녀의 팔을 잡고 돌로 그녀의 유리 팔찌를 깨뜨렸다. 이 외적인 행위는 그녀를 세상의 모든 외적 속박과 집착에서 해방시켰다. 그러고 나서 스승은 그녀를 껴안았고, 그녀는 내적으로 세상에서 분리되었다. 그녀는 전적으로 타주딘 바바에게 속했다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지난 12년 동안 너를 기다려 왔다, 내 사랑아. 마침내 네가 왔구나."
바로 이 순간 마리암비는 남은 생애 내내 타주딘과 영적으로 연결되었다. 이 깊은 접촉 이후, 그녀는 매일 정신병원에 있는 타주딘을 방문했다. 나중에 그가 자유로워졌을 때, 그녀는 언제나 그의 곁에 있도록 운명지어져 있었다. 마리암비와 함께 있을 때 타주딘은 유난히 행복해 보였다. 그는 이 소녀를 특별히 사랑했다. 그는 그녀의 잔에 와인샵 전체를 부어 주었다! 그녀는 그의 선택된 써클(Circle, 스승의 사명을 돕기 위해 특별히 선택되어 영적으로 결속된 핵심 제자단)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마리암비가 타주딘에게 간 것은 하즈랏 치스티가 내린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1 치스티는 그녀에게 말했다. "네가 모든 것을 바쳐야 할 곳은 내 발 앞이 아니라 타주딘의 발 앞이다." 그녀가 그렇게 했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얻었다!
한번은 타주딘이 정신병원에 있을 때, 극심한 고통 속에서 영에 씌인 것으로 여겨지는 한 여인이 그에게 데려와졌다. 타주딘은 그녀를 노려보더니, 그녀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소리쳤다. "왜 파키르(fakir, 영적 수행자)들에게 그토록 건방지고 불손하게 구느냐?"
각주
- 1.마리암비는 무슬림 공동체에서 성인으로 여겨진다. 타주딘이 본거지를 세운 바키 샤리프(Vaki Shariff)에서 멀지 않은 바키(Vaki) 마을에서 그녀의 사마디(samadhi)는 오늘날까지도 숭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