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보내지지 않았다면 내가 갔을 것입니다. 굴욕과 폭력적 죽음에 관한 회람 9호[1953년 3월 28일 발행]의 두 항목에 대해, 나는 그것들이 카슈미르에서 일어나리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는 카인과 다르에게, 나와 만달리를 위해 카슈미르에서 허가를 받고 숙소를 마련하라고 했습니다. 내가 카슈미르에 간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스테이션 왜건을 구하지 못하고 내 계획 전체가 뒤죽박죽이 되는 바람에 카슈미르는 취소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카슈미르에 관해 어떻게 되는지 두고 봅시다.
크리슈나지의 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그곳의 분위기가 정치적으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영적으로는 엉망입니다. 이것이 카슈미르의 현재 상황이며, 내가 느낀 것이 옳다면 그것은 내 계획이 뒤틀어진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나는 내 식대로 그것을 차질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그것은 그렇게 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카슈미르 행을 취소했습니다.
바바는 말을 이었다:
이제 핵심으로 들어갑시다. 여러분은 모두 《생활 회람》 9호를 읽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유효할 것입니다. 내가 느끼는 것이 옳다면, 아무것도 그것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느끼는 것이 옳지 않다면, 하나님께서 나와 여러분 모두를 도우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바바는 바바가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어떤 느낌들에 근거해, 내가 굴욕을 당하고 그다음 공격을 받고, 이어 현현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압니다. 그것은 곧 내가 침묵을 깨고 육신을 벗는다는 뜻입니다.
오늘 나는, 12월이 끝나기 전에 내 몸에 심각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느낍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일어났던 것과 같은 일은 아닙니다.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도 아시고 나도 압니다. 나는 먼저 내 일을 생각했고, 그다음 만달리, 곧 나와 함께 있는 이들과 떨어져 있는 이들을 생각했으며, 그다음 나에게 의지하는 이들, 그리고 12월이 끝나기 전의 몇 가지 계획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에루치에게 동양과 서양의 헌신자들을 완전히 목록화하여 세 부류, 즉 1) 체크 표시한 사람들, 2) 물음표를 한 사람들, 3) 엑스 표시한 사람들로 나누라고 했습니다. 엑스 표시한 이들은 재정적으로 나에게 의지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물음표 표시한 이들은 논의해야 할 사람들인데, 그 일은 어제 아디 [시니어], 메헤르지, 나리만의 도움으로 끝냈습니다. 나에게 의지하는 이들의 문제는 12월 말까지는 정리해 두었습니다. 12월 말 전에 심각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것도 여러분이 결코 이해할 수 없을 또 하나의 역설입니다. 자,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