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루치가 바바의 대답을 통역했다: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내가 육신을 버리기 훨씬 전에 나는 말할 것입니다. 내 침묵이 깨지는 것은 오래 기다려 온 하나님의 침묵이 깨지는 때와 일치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듯, 또 내가 전에는 하곤 했듯 하는 이런 이른바 말하기는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내 침묵도 아무 의미가 없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오직 하나님만이 실재임을 느끼게 할 그 말씀은, 그 뒤에 무한한 힘을 지닌 하나의 말씀으로 발해져야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내가 그 말씀을 곧 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지금 말한다면 사람들을 내 주위로 몰려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철학자들의 말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과 가장 깊은 내면에서 백 퍼센트 정직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정직함으로 하나님이 뜻하시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나는 곧 말하여 모두가 그 말씀을 알게 할 것입니다.
키샨 싱은 공군 회계부의 중요한 관리였다. 그의 사무실 직원 몇 사람이 바바의 다르샨을 받으러 오자, 바바는 그들에게 설명했다:
우리는 생각과 행동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절대적으로 정직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 체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우리가 정직해질 때에만, 자기 의무를 다하면서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초연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정직함을 얻도록 여러분에게 내 사랑과 축복을 줍니다.
케샤브 니감의 형제 데벤드라가 하드와르의 아유르베다 대학 학생 한 무리를 데려왔다. 데벤드라는 바바에게 "저는 하나님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바바는 즉석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을 지어 답했다:
어떤 이는 돈을 구하고, 어떤 이는 이름을 구하네. 어떤 이는 권력을 구하고, 어떤 이는 명성을 구하네. 어떤 이는 자녀를 원하고, 하나님을 원하는 이는 드무네. 인생은 농담이고, 모든 것은 한바탕 놀이일 뿐이라네.
바바는 이어서 그 시에서 'seek'라는 말의 쓰임을 설명하며 알파벳 보드에 적었다:
"seek"라는 말이 쓰였습니다. 사람이 온 마음을 다해 구하면, 자기가 구하는 것을 얻게 됩니다. 당신이 구했지만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마땅히 구했어야 할 방식대로 구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조차 구하면 찾을 수 있다면, 우리가 온 마음으로 구할 경우 우리가 찾는 사소한 것들을 왜 얻지 못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