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쉬무크 박사가 라자문드리에서 일행에 합류했다. 그에 더해 바바는 여행 동안 몇몇 선별된 소년들을 자기 곁에 두었다. 그중 한 소년은 앞서 언급한 무를리다르였다. 또 다른 소년은 지방행정관 V. V. 나라야나 라오의 아들인 열다섯 살 V. R. 자갓 쿠마르였다. 여행하는 동안 일주일 내내 매일 바바는 이 두 소년의 발을 씻긴 뒤 말리고, 자기 이마를 그 발에 댄 다음, 잘 보관하라고 하며 1루피 지폐 한 장을 건네주곤 했다. 다나파티의 두 아들도 그들과 함께 있었고, 푸카르는 하미르푸르에서 샤르마와 싱이라는 두 소년을 데려왔는데 그들 역시 일행과 함께 지냈다.
오전 9시 라자문드리 다르샨 프로그램에는 3,000명 넘게 참석했다. 평소처럼 군중은 바바의 발을 만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다르샨을 받는 동안 한 십대 소년은 울음을 멈추지 못하고 바바를 붙잡았다. 그 소년은 "저에게 당신의 발을 만지게 하지 않으시면, 프라사드를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바는 그에게 자기 발 곁에 앉으라고 손짓했고, 프라사드를 그의 입에 넣어 주었다. 바바가 프라사드를 나누어 주는 동안 그 소년은 계속 울었다. 마침내 바바는 푸카르에게 그 소년을 데려가라고 손짓했다. 푸카르는 그를 아이 다루듯 들어 올려 자기 어깨에 올렸지만, 소년은 계속 몸부림쳤다. 알로바는 푸카르에게 그를 놓아주라고 했고, 소년은 바바의 발 앞에 엎드렸다. 바바는 한동안 오래 그를 품에 안고 있었다. 소년이 너무 심하게 울어서, 푸카르는 그가 그 자리에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푸카르는 그를 데리고 가서 진정시키려고 가볍게 마사지해 주기 시작했다. 저녁에 바바는 그 소년에 대해 물었고, 푸카르는 그가 아주 괜찮다고 말했다.
"그 아이에게 무엇을 했느냐?" 하고 바바가 물었다.
푸카르가 대답했다. "마사지를 해 주었더니 정신을 차렸습니다." 바바는 가데카르를 부르고 푸카르에게 시범을 보여 보라고 했다. 그러나 푸카르가 바바에게 보여 주려고 하자, 몹시 간지럼을 타는 가데카르는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 광경에 바바 자신도 너무 웃어서 얼굴이 빨개졌다.
바바는 라자문드리에서 다르마라오, 죠티 프라카쉬, 가우타마이 지바크 아룽가, 구랄라 크리슈나 라오(다르마라오의 장인)의 집을 방문했다. 다르마라오의 집에서는 그의 딸들이 바바를 위해 춤을 추었다.
그런 다음 바바는 엘루루로 떠나기 위해 기차역으로 갔다. 그곳은 바바의 자이를 외치고 그에게 화환을 연거푸 걸어 주는 사랑하는 이들과 헌신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바바는 오후 3시 30분 기차를 타고 떠났고, 그 기차는 가는 도중 수천 명이 그를 잠깐이라도 보려고 모여 있던 여러 곳에 멈췄다. 모든 역에서 군중이 만족할 때까지 기차는 꽤 오랫동안 지연되었다. 에이지가 기록했다. "그는 단 며칠 만에 수천 명의 가슴속으로 들어갔다!" "그의 단 한 번의 시선이면 그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오랜 세월의 모든 물음에 답하기에 충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