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더니 그가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러면 나를 좋아합니까?"
그것은 가슴에 꽂히는 절대적인 화살 같았다. 나는 갑자기 "사랑합니다. 바바,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나는 물론 억제심과 관습, 그리고 이기심에 너무 마비되어 있어서 그 말을 할 수 없었다. 가까스로, 정말 어렵게 마침내 나는 "네, 바바,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바바는 미소 지으며 "나도 당신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한 다음 나를 만졌다.
그날 이후 톰과 도로시 홉킨슨은 바바께 헌신했고, 평생토록 그의 발아래 머물렀다.
도로시는 런던의 많은 사람들에게 바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들 가운데 케네스와 앨리스 로튼이라는 젊은 부부도 있었다. 그들은 여섯 살 세드릭 피터, 세 살 에드윈, 그리고 아기 데이비드 이렇게 세 아이를 데리고 채링 크로스 호텔로 왔다. 앨리스는 바바를 아바타로 받아들이기 어려워 가기를 꺼리고 있었다. 온 가족이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켄은 바바 앞에 무릎을 꿇었다. "나는 그가 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했다." 그는 회상했다. "그 순간 내가 느낀 것은 마치 내 가슴이 녹아내리는 듯한 감정뿐이었다."
앨리스가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바바는 아기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들에게 "가슴을 여십시오, 가슴을 여십시오!"라고 말했다.
앨리스의 모든 반감은 사라졌고, 그녀는 영원히 그의 사람이 되었다.
호주에 살고 있던 서른아홉 살 스웨덴 여성 메이 런드퀴스트가 어느 날 바바를 만나러 왔다. 그녀는 독립적인 성격이어서 자기 생각에 따라 바바 일을 하고 싶어 했지만, 동시에 바바께 순종할 마음도 있었다. 바바는 그녀에게 호주로 돌아가 프란시스 브라바존 밑에서 일하라고 했고, 그녀는 그러겠다고 했다.
보험업에 종사하던 더글러스 H. 이브는 구도자였고, 1930년대에 찰스 퍼덤과 윌 배켓을 통해 바바를 알게 되었다. 바바와 개인 면담을 한 뒤 그는 마흔한 살의 아내 몰리와 열여섯 살 딸 앤을 데려왔다. 당시 몰리는 아직 바바께 완전히 헌신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그녀에게 "나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네, 조금은요." 그녀가 말했다.
"그렇다면 하나님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까?"
"아, 네."
"그렇다면 나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셈이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쉰두 살의 프레드 마크스는 신문을 통해 처음 바바에 대해 들었고, 1938년에 윌 배켓을 만났다. 그는 살아오면서 세 번이나 죽음에서 기적적으로 구원을 받았는데, 이제 그는 그 행운을 바바 덕분이라고 여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