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루와 고허는 밤낮으로 바바를 간호하며, 감염되지 않도록 그 부위를 절대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각별히 신경 썼다. 카타리아 박사는 4월 29일 일요일 푸나에 와서 바바를 다시 진찰한 뒤 봄베이로 돌아갔다.
바바는 마하발레슈와르에서 은둔을 계속하는 한편, 하이데라바드로 옮기는 문제도 정리했다. 그곳 주빌리 힐스 지역에 바바를 위한 방갈로들이 임대되었다. 바바는 자신이 "하나님이 정하신 단계"라고 부른 것에 관해 6월 말에 모임을 열기로 했다. 5월 1일, 바바의 사랑하는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에게 하이데라바드 모임 초청장이 발송되었다. 어떤 이들에게는 열흘, 어떤 이들에게는 칠 일, 또 어떤 이들에게는 사흘 동안 초대가 주어졌다.
모임의 목적에 대해 바바는 이렇게 썼다. "그 기간 동안 여러분이 나와의 접촉 범위 안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951년 5월 5일 토요일, 아디 시니어는 여자들(메헤라, 마니, 메헤루, 고허, 나자)과 함께 바바를 차에 태워 봄베이로 가서 아시아나에 머물렀다. 가는 길에 그들은 빈드라 하우스에 잠시 들렀고, 그곳에서 바바는 파파, 카카 친초카르, 필루, 도랍 사타에게 다르샨을 허락했다. 그들은 도시락을 챙겨 커키를 지난 들판의 나무 아래서 먹었다. (아디는 차 안에서 먹었다.)
닐루는 기차로 갔다. 아디와 닐루는 메헤르지 집에 머물렀고, 닐루는 바바의 치질 드레싱을 하려고 매일 아시아나에 왔다. 일 년 반 전 새로운 삶에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다음 날 바바는 봄베이의 메헤르지 집에서 그곳에 머물고 있던 수나마시와 코르셰드를 만났다. 그들은 바바에게 이제 메헤르지 집을 떠나 자기들 아파트에서 독립적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바바는 동의했다. 키티와 라노도 메헤르지 집에 머물고 있었지만, 바바는 그들을 만나지 않았고, 그들의 장래에 대해서는 그때 아무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
알로바는 월리의 다이아몬드 레스토랑 지배인으로 일자리를 얻었다. 어느 날 아침 6시 30분쯤, 아디가 바바를 태우고 알로바를 찾아갔다. 알로바는 밤늦게까지 오래 일했기 때문에, 바바가 왔을 때 자고 있었다. 아디가 안으로 들어가 그를 깨웠고, 알로바는 급히 아래층으로 내려와 차 안에서 기다리던 바바를 만났다.
푸나에서 하비불라 바이그는 가데카르와 가니와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가니는 늘 그에게 바바 이야기를 하면서, "항상 기억하라, 바바는 하나님이시다!" 하고 깊이 새겨 주었다. 무슬림인 하비불라는 처음에는 그것을 믿기 어려워했지만, 바바의 신성한 사랑을 체험하면서 점차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