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꿈은 토디 싱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다. 그는 바바의 행방을 몰랐고, 어떻게 해야 바바를 섬길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 아흐메드나가르에서 바바를 한 번 얼핏 본 것만으로도 그는 완전히 달라졌고, 바바에 대한 사랑에 너무 압도된 나머지 거의 마스트와 같은 상태가 되었다. 그는 바바의 사랑에 잠겨 완전히 흡수된 듯 보였다.
그 꿈 때문에 그는 괴로웠고, 어떻게든 바바의 주소를 알아내고 싶어 했다. 그 무렵 키샨 싱이 델리에서 편지를 보내 바바께 선물로 큰 버터 통 두 개를 보내라고 했다. 그는 데라둔에 있는 케키 날라왈라의 주소도 알려주었고, 토디는 이 뜻밖의 행운 같은 전개에 몹시 기뻐했다.
토디 싱과 그의 아들 가즈라즈는 그 통들을 가지고 1950년 1월 11일 데라둔에 도착했다. 그는 날라왈라의 집으로 갔고, 그곳에서 케키 데사이가 그에게 말했다. "바바는 내일 도착하지만 아무도 만나지 않소. 새로운 삶에서는 누구에게서도 아무것도 받지 않소. 그러니 그분을 방해하지 않도록 돌아가 주시오."
토디 싱은 데사이에게 자신의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바바가 나를 여기로 불러 그분을 섬기게 하셨소." 그러나 데사이도 물러서지 않고 그에게 떠나 달라고 했다. 마침내 토디 싱이 말했다. "이 버터 통들을 맡아 두었다가 바바께 보내 주시오."
그러나 데사이는 대답했다. "누구를 위해서든 바바의 조건에 내가 끼어들 수는 없소. 바바가 나를 만나주실지 아닐지도 나로선 모르오."
"좋소." 하고 토디 싱이 말했다. "나는 근처 다람샬라에 묵고 있소. 바바가 당신을 만나시면 이 통들 이야기를 전해 주시고, 또 내가 바바께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한다고도 말씀해 주시오." 그는 떠났고, 케키 데사이는 그 일을 곧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러나 12일 바바가 케키 데사이에게 물었다. "만즈리 마피에 머무는 동안 음식은 어떻게 할 것이오? 우리는 빅샤로 받은 음식만 받고 있소."
이 말을 듣고 데사이는 토디 싱의 제안을 떠올렸지만, 자신이 먼저 옛 생활의 일을 화제에 올릴 수는 없었으므로 잠자코 있었다.
바바가 물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소? 왜 말하지 않소?"
"바로 그 명령 때문에 말씀드리기를 망설이고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바바가 허락하자 데사이는 토디 싱 이야기를 설명했다. 바바는 그를 불러오라고 했고, 토디 싱은 곧장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