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침 그는 쿠쉬루 쿼터스를 찾아가 아디의 누이 피로자와 그녀의 가족, 그 밖의 그곳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1949년 9월 11일 일요일, 바바는 각 동반자가 자기와 함께 지닐 수 있도록 허용되는 개인 소지품 목록을 구술했다. 이것들은 그들이 10월 1일 메헤라바드에 올 때 가져와야 할 전부였고, 이것들로 "새로운 삶 전체"를 버텨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두꺼운 면 카프니 두 벌[긴 로브], 하나는 흰색, 하나는 파란색
갈색 모직 카프니 한 벌
거친 담요 한 장
모직 옷 한 벌
면이나 비단 옷 한 벌
셔츠 두 벌, 하나는 모직이고 다른 하나는 면이나 비단
파자마 두 벌
면 티셔츠 두 벌
양말 세 켤레, 모직 한 켤레와 면 두 켤레
랑고티[허리에 두르는 천] 또는 속옷 네 벌
손수건 네 장
목욕 수건 한 장
세수 수건 한 장
양철 여행가방 하나(최대 크기 2 x 1 1/2피트 x 9인치)
어깨에 멜 수 있는 천가방 하나
로타 또는 머그 하나
탈리 또는 접시 하나
숟가락 하나와 찻숟가락 하나
칫솔 하나와 치약 튜브 하나
작은 손거울 하나와 면도도구 한 세트(면도날 포함)
비누 두 장
부츠나 신발 또는 슬리퍼 한 켤레
평소 손목시계, 안경, 틀니를 쓰는 사람은 실제로 계속 사용 중인 경우에 한해 그것들을 가져갈 수 있다
튼튼한 지팡이 한 개
새 모자나 캡 또는 터번 한 개, 원하는 것으로
넥타이를 하는 사람은 두 개까지 가져갈 수 있다
솔이나 빗 하나, 그리고 사용한다면 머릿기름
모든 예스왈라는 돈 한 푼 없이 메헤라바드에 도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공적인 정부 자격증이나 신분증, 운전면허증을 가진 경우에는 그 서류를 가져와야 했다. 각 동반자에게 위의 필수품들을 갖추라고 지시했지만, 나중에는 이 옷들조차 빼앗겼다!
9월 15일, 고마 가네쉬와 바기라트, 루시 팝은 메헤라자드에서 면담을 하고 바바의 지시를 받았다. 그날 바바는 3시에 메헤라바드로 가서 만달리를 만난 뒤 한동안 그들과 크리켓을 했다. 그는 16일과 17일, 18일에도 왔고, 사흘 내내 여자들과 함께 언덕에서 시간을 보냈다.
출발을 앞둔 흥분과 분주한 준비 속에서, 바바는 개인적인 재정 문제에 시달리던 가니 박사에게 가잘 한 편을 지으라고 하면서, 자기 스승을 향해 "울분을 토해내라"라고 말했다. 가니는 예레미아드, 곧 길고 애절한 하소연의 형식으로 가잘을 써서, 1949년 9월 22일 목요일 메헤라바드에서 바바 앞에서 낭독했다. 그러자 바바는 카크 사헤브에게 답가를 쓰라고 요청했고, 다음 날 카크 사헤브는 "사키"의 간결한 응답을 가니에게 들려주었는데, 바바는 그것을 매우 흡족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