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가 그 왈리와 접촉한 뒤, 미락 샤는 하비불라를 불러 바바를 가리키며 말했다. "너는 일자리를 원했지. 이제 이분을 섬기며 지내라. 이분이 한 달에 100루피를 줄 것이다."
바이둘을 통해 바바가 말했다. "당신은 한 달에 150루피를 받게 될 것입니다!"
당시 하인에게는 파격적인 임금이었다.
하비불라는 기뻐하며 바바와 함께 스리나가르로 돌아갔고, 바바를 봄베이에서 온 부유하고 중요한 신사로 여겼다. 하비불라는 머스트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을 좋아했다. 바바와 만달리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일이 그 지역의 여러 머스트 목록을 작성하고 체류하는 동안 그들의 안내자가 되는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하비불라는 그런 목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미락 샤를 찾아갔고, 왈리의 도움으로 목록 작성을 시작했다.
미락 샤는 또한 바바에게 편지를 써서 자기 마음을 그대로 쏟아놓았다. 그 편지에서 그는 이렇게 썼다. "당신은 하나님이시며, 저는 당신과 함께 가서 살고 싶습니다. 부디 제 청을 들어주십시오."
바바의 카슈미르 여행은 전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듯했다. 미군은 이제 유럽 전역을 휩쓸고 있었고, 1944년 8월 23일에는 진격하던 연합군이 파리를 해방했다. 이틀 뒤 드골 장군이 파리의 지휘권을 맡았다.
24일에는 메헤라, 마니, 메헤루, 라노가 니샤트의 바갓 빌라로 옮겨질 예정이었다. 니샤트로 가기 전에 바바는 크리슈나에게 짐을 실은 트럭을 타고 따라오고 자전거로는 오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짐을 모두 트럭에 싣고 나니 자전거를 실을 자리가 없어서, 크리슈나는 니샤트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고 비슈누는 트럭에 탔다.
그들이 도착하자 바바는 크리슈나를 꾸짖었다. "왜 내 명령을 지키지 않았느냐? 내가 자전거를 타지 말라고 했잖느냐."
"트럭에는 자전거를 실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운전사도 싣기를 거부했고 저는..." 하고 크리슈나가 애원했다.
"자전거를 버렸어야지!" 하고 바바가 말을 끊었다. "너는 내 말보다 자전거를 더 중히 여기느냐? 네 자전거가 내 명령보다 더 크단 말이냐? 왜 내 말에 복종하지 않느냐?"
그런 다음 바바는 철자판으로 "찬지가 오면 네가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