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라마시는 이 말을 듣고 아이들을 꾸짖으러 왔다. (이 신 과일은 너무 많이 먹으면 목이 아프다.) 그녀가 오기 전에 메허완은 사르와르와 메헤루에게 입을 헹구라고 했다. 굴라마시는 그들이 타마린드를 먹었다고 꾸짖으며 왜 그랬는지 물었다. 메허완이 나서서 말했다. "안 먹었어요! 우리 입 냄새를 맡아보세요!" 굴라마시는 그렇게 해보고는 아이들이 말썽을 부렸다는 보고는 거짓이라고 바바에게 말했다.
메허완은 두 공범을 돌아보며 말했다. "이제 바바가 우리에게 물으시면 진실을 말해야 해. 하지만 타마린드는 맛만 보고 뱉어냈다고 해야 해."
바바는 그들을 불러 그 과일을 먹었느냐고 물었다. 메허완과 메헤루는 먹었다고 인정했지만 사르와르는 안 먹었다고 했다. 바바는 거짓말한 벌로 우산으로 사르와르의 머리를 한 대 때렸고, 메허완과 메헤루의 손바닥도 한 대씩 때렸다.
사르와르는 종종 무슨 일 때문엔가 매를 맞곤 했다. 한번은 방갈로르에서 스위치를 눌러 불을 껐다. 바바는 그녀를 불러 왜 불을 껐느냐고 물었다. "안 껐어요! 저는 그냥 이 버튼만 눌렀어요." 하고 사르와르가 대답했다.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전혀 몰랐지만 바바는 그녀를 때렸다. 하지만 그런 체벌은 그녀를 그의 사랑 안에서 더욱 강하게 키웠다.
카카와 에루치는 1월 18일 치크마갈루르에서 한 머스트를 데려왔다. 그 머스트는 "이것도 샤리아트, 저것도 샤리아트. 모든 것이 샤리아트다!" 하고 되풀이했다.1 바바는 특히 그 머스트의 유쾌한 성품을 좋아해 그에게 샤리아트 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머스트는 반대로 바바를 "세계의 왕"이라고 불렀다.
바바와 일행은 20일 샤리아트 칸과 함께 방갈로르로 돌아왔다.
1940년 1월 27일 토요일, 링크스에서 다르샨을 하던 중 한 새 방문자가 바바에게 물었다. "진정한 영성이란 무엇입니까?"
바바는 다음과 같이 답을 받아쓰게 했다.
영성은 체험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당신을 바위처럼 굳건하게 만든다. 세속의 슬픔도 기쁨도 당신을 뒤흔들지 않는다. 당신은 욕망이 남지 않아 아무것도 바라지 않게 되는 경지에 이른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 때 당신은 모든 것을 가진다.
이 머스트 차티 바바를 보라. 그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아주 순수하고, 아주 사랑이 많고, 언제나 행복하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는 행복과 만족과 영원한 마음의 평화, 이 모든 것을 지니고 있다.
무욕의 상태, 곧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상태는 모든 사람 안에 잠재된 능력이다.
각주
- 1.이슬람에서 샤리아트는 종교적 행위를 규정하는 규범을 뜻하므로, 아마 그 머스트는 모든 것이 신의 뜻이라는 의미로 말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