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가 인간 수준으로 내려오더라도 나의 영적이고 무한한 상태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현재 세계의 혼란은 영적 현현의 시작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눈에 백내장이 생기면 시야를 가려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유일한 치료법은 그 가림막을 제거하는 것, 곧 안과 의사가 백내장을 수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는 수술 전에 백내장이 무르익도록 둡니다.
마찬가지로 오늘의 세계 상태는 인류가 물질주의에 깊이 잠기고 사리사욕과 탐욕에 빠져 있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그 결과 눈앞에 가림막이 드리워져 영적 시야와 성장이 가로막혔습니다. 그것은 전 세계에 혼란을 일으킬 정도로 악화되었는데, 이는 백내장이 수술할 만큼 충분히 무르익었다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수술이 이루어지면 무지와 탐욕과 정욕의 병은 모두 제거되고, 세계의 시야는 다시 회복되어 본래 의도된 대로 사물을 영적 관점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의사는 수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는 오직 "백내장"이 무르익기만 기다립니다!
인도는 영성의 땅이며, 영성은 평화와 사랑과 형제애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인도인들이 유치한 문제로 서로 다투는 상황에서, 세계가 어떻게 인도로부터 이 메시지를 받기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무슬림과 힌두 사이의 불화, 브라만과 불가촉민 사이의 마찰은 모두 인도가 카스트와 신조와 계급이라는 괴물에 지배되는 불화와 분열의 땅임을 보여 줍니다! 진정한 스와라지[자치]는 영혼의 스와라지입니다. 영적 자유를 얻으면 도덕적, 정신적, 물질적 "자기-라지"가 자동으로 뒤따릅니다.
그러니 인도는 이러한 사소한 문제를 넘어 그것들을 바로잡고, 혼란스럽고 고통받으며 무지한 세계에 영성을 전해야 합니다.
성인들과 스승들, 영적으로 완전한 영혼들은 언제나 무한한 사랑으로 인류를 돕습니다. 그리고 대중이 그들의 가르침대로 행동하며 협력한다면 그들의 과업은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인 1936년 11월 21일 토요일, AP 통신 기자 터너는 오전 9시에 바바의 선실로 다시 인터뷰하러 왔다. 그는 전쟁에 대해 묻고 싶었지만, 그러기 전에 바바는 찬지에게 바바가 방금 보드로 받아쓰게 한 구체적 요점 목록을 읽어 주라고 지시했다. 터너는 크게 감명을 받았다. 그가 묻고 싶어 하던 몇 가지 질문이 방금 답해졌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