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소년들을 목욕시키고 그들의 옷을 빨며 숙소를 쓸고 닦는 일을 직접 맡았다. 잘바이, 플리더, 카림이 조력자로 있었지만, 그들의 임무는 바바를 위해 끓는 물을 준비해 두고 그가 소년들을 목욕시킬 때 물이 가득 찬 양동이를 건네는 것뿐이었다. 그 밖의 모든 일은 바바가 직접 하겠다고 고집했다. 그날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다. 소년들은 바바의 생일 이후 일주일 동안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베헤람은 푸나(생일 뒤 메모를 데려다준 곳)에서 돌아왔고, 프렘 아쉬람의 감독이 되었다.
이틀 뒤 메헤르지가 메헤라바드로 돌아왔다. 그는 일을 위해 페르시아로 갈 계획이었고, 떠나기 전에 바바의 다르샨과 허락을 받고 싶어 했다. 한 회사의 사장이 그에게 월 60루피 급여를 제안했지만, 바바는 그 일자리를 받아들이지 말라고 조언했다. 며칠 뒤 그 사장은 100루피로 인상한 제안을 들고 메헤르지를 다시 찾아왔다. 메헤르지는 바바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메헤라바드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바바가 그 일자리를 받아들이도록 허락했다.
메헤르지가 떠나기 전 바바는 이렇게 말했다. "가도 됩니다. 내가 당신을 따라가겠습니다. 나의 나자르가 당신에게 있습니다."
메헤르지는 말단 직원으로 페르시아에 떠났지만, 16년 후 번영한 사업가가 되어 인도로 돌아왔다.
24일 정오 식당에서 바바는 사두 레익을 칭찬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가 자주 말해 온 써클의 구성원입니다. 그는 진정한 사람입니다. 메러디스 스타와 사두 레익 사이에는 천양지차가 있습니다. 둘은 극과 극입니다. 그러나 스타가 그를 여기로 데려오는 데는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바바는 이런 말로 맺었다. "진짜는 오고, 가짜는 갑니다!"
1929년 2월 마지막 주, 게누 참바르라는 메헤르 아쉬람 소년이 폐렴에 걸렸고 상태가 위중해졌다. 바바는 밤낮으로 그를 간호하며 사테 박사에게서 최선의 치료를 받도록 했다. 소년은 바바의 지하 묘실 캐빈으로까지 옮겨졌고, 바바는 매일 아침 7시나 8시에 언덕에 올라오자마자 그를 찾아갔다. 게누는 섬망 상태였고 극도로 쇠약했지만, 사랑과 헌신이 너무 커서 스승이 오는 것을 보자마자 다가가 바바의 발에 머리를 댔다. 바바는 언제나 그를 다정하게 위로했다.
시두와 숩니스는 게누를 돌보라는 지시를 받았고, 그의 가족에게는 위독한 상태가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