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지금까지의 어떤 다르샨과도 다를 것이며, 침묵 속 마지막 다르샨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다르샨 중의 다르샨, 곧 비할 데 없는 다르샨이 될 것입니다."
"비록 나는 기대어 누워 있겠지만, 아주 강할 것입니다. 지금 내 육체 상태가 이런 것은 내 작업 때문이지만, 그때가 되면 내 작업은 끝나 있을 것이고 내 환희는 클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거액 복권에 당첨되면 너무 흥분한 나머지 쓰러져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내 행운은 내 작업이 끝났다는 데 있고, 그 확실한 결과를 안다는 데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 환희는 나를 쓰러뜨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아디 주니어, 프라니, 쉬린, 다라, 암릿, 앤 이브는 다음 날 런던으로 돌아가기 전에 그날 바바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왔다.1
바바는 자신의 건강 이야기가 나오자 프라니에게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달이 끝날 무렵이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입니다."라고 안심시켰다.
9일 바바가 밖에 앉아 햇볕을 쬐며 쉬고 있을 때, 그는 아디 주니어에게 예수와 사도들에 대해 말하다가 동생에게 이렇게 밝혔다. "에루치는 나의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부인했지만, 에루치는 나를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떠나기 전에 아디 주니어는 울었다. 바바는 그를 방으로 불러 그 까닭을 물었다. "다시는 당신을 뵙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바바는 "오, 나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육신을 벗기 전까지는 아직 14년이 더 남아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말했듯, 바바는 전에 자신이 90세까지 살 것임을 시사한 적이 있었다.
또 한 번은 바바가 "내가 침묵을 깨고 나면 14년 동안 더 살아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에루치는 "그때쯤이면 우리 모두 노인이 되어 있겠군요!"라고 맞받았다.
카쉬미라라는 아홉 살 마을 소녀가 같은 날 바바를 만나러 왔는데, 그녀는 이웃 파르시 농부 라탄샤 기야라의 집에 살고 있었다.2 카쉬미라는 전날 어머니와 다른 마을 사람들과 함께 왔었고, 에루치는 그녀에게 혼자 다시 오라고 했다. 그녀는 어떻게든 바바를 만나겠다고 우겼고, 바바가 다르샨을 주기로 동의할 때까지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
바바는 그녀를 다정하게 만나 주었지만 아이에게 "이제 나를 보았으니 돌아가서 밥을 먹어라."라고 일렀다.
1969년 1월 10일 금요일, 바바의 건강은 눈에 띄게 더 나빠졌다.
고허와 남자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대들은 내게 먹으라고 하지만, 내가 청하는 것은 주지 않습니다. 나는 4월쯤 구루프라사드로 가서 《생명 회람》 71호에 따라, 내가 어떤 상태에 있든 다르샨을 줄 것입니다. 설령 누운 채 해야 한다 해도 말입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어떤 의사도 부르지 마십시오. 일주일이 지나면 다시 혈액 검사를 해도 좋고, 그다음에는 내가 말할 때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각주
- 1.이 가족은 12월 24일, 27일, 29일, 31일과 1월 7일에도 메헤라자드로 오라는 부름을 받았다.
- 2.카쉬미라는 1969년 1월 7일에 왔을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