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바바를 낫게 할 수 없다. 그는 다만 자신에 대한 그들의 사랑 때문에 그들이 시도해 보도록 허락할 뿐이다. 바바는 낫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가 그 고통을 원치 않았다면, 스스로 그것을 짊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더 큰 고통은 인간의 비참함을 덜어 주고 있다.
그 큰 압축이 그에게 닥치면 그의 침묵은 깨질 것이다. 이 고통스러운 일에는 바바에게 나름의 목적이 있다. 그는 자신이 침묵을 깨면 온 세상이 그가 진실로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바는 7월이 지나면 그 고통과 아픔의 일부를 거두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 돌아가는 일을 보라. 사태가 더 위태로워질수록 바바의 고통도 더 커진다. 그는 충격을 완화해 주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사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빠졌을 것이다.1
조셉 하르브가 떠나기 전, 바바가 아이비 듀스의 안부를 묻자 조셉은 "그녀는 우리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의] 수피 센터가 [회원 수 면에서] 성장하지 않아 답답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바바가 대답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아직 때가 아닙니다! 큰 참나무는 버틸 수 있으려면 땅속 깊이 뻗은 튼튼한 뿌리가 있어야 합니다. 당신들이 하는 일이 바로 내가 당신들에게 세우기 바라는 강한 수피 교단의 그 뿌리를 내리는 일입니다."
바바는 한때 이렇게 밝힌 적이 있다. "나는 모두를 위해 오지만, 나는 소수를 위한 존재입니다." 아마 이것이 그가 이 땅에 있을 때 그를 알아본 이가 비교적 적었던 이유일 것이다.
어느 날 오후 바바는 6일간의 다르샨 프로그램 준비와 외지에서 온 이들의 필요를 돌보느라 애쓴 푸나 센터의 여러 일꾼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그 결과 그들은 프로그램 대부분에 참석하지 못했다. 라마크리슈난과 바브사르는 특히 열심히 일했고, 바바는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데는 펜두의 지시에 따라 판달을 맡았고, 펜두와 바우는 구루프라사드로 다르샨을 받으러 오는 이들을 위한 시설 마련을 함께 책임졌다.
다르샨 프로그램이 끝난 뒤 케키 날라왈라와 그의 아들 나오셰르완은 푸나에 사흘 더 머무는 것이 허락되었는데, 나오셰르완이 숨쉬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바바가 그를 그랜트 박사에게 치료받게 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 일은 실제로 마련되었고, 바바는 나오셰르완의 치료비 일부를 직접 대주기까지 했다.
각주
- 1.1965년 5월 7일자 카리 하르브가 캐리 벤 샴마이에게 보낸 편지에서 인용함(캐리 벤 샴마이 편지 스캔, 19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