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푸나에서 나를 만나기를 간절히 고대해 온 여러분 가운데 일부는 나를 보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전에 여러분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다만을 굳게 붙들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보지 못하는 것도 그런 상황 가운데 하나입니다.
올해는 나의 고통이 절정에 이를 것입니다. 그러나 1965년은 나와 나의 애인자들에게 영광스러운 해가 될 것입니다.
전해에 바바는 자신의 생일을 어떤 식으로도 축하하지 못하게 했지만, 1964년에는 그런 금지령이 없었으므로 곳곳의 애인자들은 이를 성대하게 기념하려는 열의에 차 있었고, 여러 센터에서도 다양한 준비가 진행되었다. 에이지에게는, 아바타의 생일을 해마다 기념하는 일이 세계 전역에 자각의 광선을 더욱 널리 퍼뜨리는 것이었다. "어둠의 세력은 빛의 미소 앞에서 서서히 물러나고 있었고, 그로써 인류의 가슴은 조금씩 열리고 있었다."
메헤라자드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964년 2월 25일 화요일 이른 새벽에 만달리 모두가 깨어 있었고, 오전 5시에 모두가 "아바타 메헤르 바바 키 자이!"를 외친 뒤 스승의 기도와 회개의 기도를 올렸다. 서신 금지령이 있었지만, 바바는 애인자들이 생일 축하 카드와 전보를 보내는 것은 허락했고, 그것들은 하나하나 그에게 읽어 주었다. 메헤르지, 바데, 엘차 미스트리는 그날 한 시간 동안 바바를 방문하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의 생일 메시지로 다음 전보가 서양의 애인자들에게 보내졌다:
"비록 나는 온 인류를 위해 태어나지만, 내가 지상에 있는 동안 나를 사랑하는 이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해 인도 전역에서 대대적인 축하 행사가 열렸다. 아흐메드나가르에서는 수백 명의 가난한 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했고, 다케가 연설했다. 봄베이에서는 가난한 이 7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푸나에서는 자샨 바스와니가 축하 행사의 주빈이었다. 캘커타에서는 수보드 찬드라 로이 박사가 바바와 최근 만난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드라 전역의 읍내와 도시, 마을들에서 축하 행사가 열렸다. 메헤르스탄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코부르에서 3일간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게스트하우스의 초석이 놓였고, 코두리 크리슈나 라오가 마련한 대규모 빈민 급식도 진행되었다. 델리에서는 바바의 생일이 7일 동안 축하되었고, 25일 밤 10시에는 그 축하 행사의 일부가 전인도 라디오를 통해 인도 전역에 방송되었다. 바바는 평소처럼 이미 몇 시간 전에 자기 방으로 물러났지만, 방송을 듣고 있던 만달리가 아마르 싱 사이갈이 그 프로그램에서 스승의 기도를 힌디어로 낭송했다고 전해 주자 특히 기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