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이 물었다. "천국 쪽인가요, 아니면 반대쪽인가요?"
"왜 위와 아래를 말합니까?" 바바가 대답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위와 아래를 말하는 것 자체가 그저 환상입니다. 모든 것은 영(零)입니다."
둔이 재치 있게 대꾸했다. "과학자들은 일출도 일몰도 실제로는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것을 매일 봅니다."
바바는 웃으며 베굼 아크타르에게 말했다. "둔은 아주 영리합니다!"
다음 날 아침인 1963년 5월 6일 월요일, 바바는 오전 7시부터 9시 15분까지 여러 사람과 개인 면담을 했다. 그 뒤 바바는 홀에 나와 앉았고, 그곳에서 하미르푸르의 연인들이 바우의 연극 《프렘 마히마》(사랑의 영광)를 공연했다. 이 연극은 바바를 믿지 않고 그곳의 연인들을 난폭하게 박해했던 하미르푸르 지역 정통파 사람들의 초기 반대를 바탕으로 한 실화였다. 그들은 오두막에 불을 지르고 농작물을 파괴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런 행동에도 불구하고 바바의 연인들은 결국 그들을 바바의 사랑으로 감화시켰다. 원래라면 6시간이 걸릴 이 연극은 바바의 요청으로 한 시간 반으로 줄여졌다.
바바는 그들의 공연을 흡족해하며 메헤르 담이 세워진 나우랑가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때 하미르푸르에서는 그 센터 건설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바바는 바우에게 메헤르 담(메헤르의 거처)이 진정 무엇을 뜻하는지 글로 써서 설명하라고 했다. 바우는 같은 제목의 짧은 연극을 써서 바바에게 읽어 주었다. 바바는 그것을 마음에 들어 했고, 그 작품은 힌디어로 인쇄하기 위해 하미르푸르로 보내졌다.
1963년에는 하미르푸르에서 또 다른 연극을 요청하는 편지들이 왔다. 바바는 바우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주제로 힌디어 연극을 하나 쓰라고 지시했다. 바우는 그대로 했고, 그 연극 《비시와스》(믿음)는 바바에게 낭독된 뒤 인쇄되어 훗날 인도 전역의 여러 센터에서 공연되었다.
매년 힌두교도들이 거행하는 사트야 나라얀 푸자라는 특별한 예배 의식이 있다.
《비시와스》가 완성된 뒤 어느 날 바바는 "사람들은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도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바우에게 그 뜻을 설명하는 《푸자》(예배)라는 제목의 연극을 쓰라고 지시했다.
5월 6일 구루프라사드에서 연극이 끝난 뒤, 바바는 거짓 성인들에 대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