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켄모어가 하품했다고 꾸짖었고, 켄모어가 쉬고 있었을 뿐이라고 받아치자 바바는 선언했다. "내가 쉬면 모든 것이 무너질 것입니다!"
바바는 인도 북쪽의 먼 곳에는 가지 말라고, 그러다 발이 묶일 수도 있다고 조언했고, 출발 계획도 메헤르지에게 알려 두라고 했다. 동양인 자원봉사자들 몇 명이 바바를 포옹하러 들어왔다.
어느 순간 바바는 촉구했다. "피 대신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의 혈관 속을 흐르게 하십시오! 가능하겠습니까, 프랜시스?"
프랜시스가 대답했다. "당신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파트와르단이 도착해 목을 풀기 시작했다. 오전 10시 10분에 음악이 시작되었다. 카맛이 타블라를 연주했고, 시타르 연주자(락슈만 와제)와 플루트 연주자(사카람 자이바하르)도 있었다. 어느 순간 카맛이 독주를 했고, 바바는 서양인들에게 그의 손가락을 보라고 말했다. 카맛이 연주를 마치자 모두가 박수쳤다. 한 시간 뒤 음악가들은 바바를 포옹하고 떠났다.
바바가 말했다. "그가 방금 무엇을 노래했는지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 무척 행복했을 것입니다. 내일은 노래가 없을 것입니다."
어느 순간 바바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물었다. "여러분은 나를 이렇게 [자기 몸을 만지며] 보기를 원합니까, 아니면 이렇게 보기를 원합니까?" 그러고는 팔을 들어 올리고 얼굴에 영광스러운 표정을 띤 채 위를 올려다보았다.
누구도 입을 떼기 전에, 바바는 다시 팔을 높이 뻗으며 선언했다. "이렇게! 여러분은 사랑하는 하나님을 원해야 합니다!"
푸나 시청의 기술자 부르조르 보데가 바바를 포옹하러 들어왔다. 그러고 나서 바바는 그를 서양인들에게 소개했다.
오전 모임이 끝나기 전에 바바는 오후에는 남녀가 자리를 바꾸라고 했는데, 여자들이 판달의 자기 쪽 자리에서 사흘 연속 햇볕 아래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줄지어 빠져나간 뒤, 어윈과 에드워드 럭, 그리고 필 카우언스는 문 옆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그들 역시 떠나려고 몸을 돌렸을 때, 갑자기 바바가 손가락을 크게 튕겼다.
그들이 돌아서서 그를 바라보자, 그는 손짓으로 말했다. "기억하십시오, 나는 인간 형상의 하나님입니다."
그들은 다시 가려고 돌아섰다.
바바는 다시 손가락을 튕기며 말했다. "기억하십시오, 나는 인간 형상의 하나님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알아야 할 전부입니다!" 그러고는 떠나라는 손짓을 했다.
어윈은 그날 바바를 다시 만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에루치에게 물었고, 에루치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 바바에게 확인했다. 바바는 아니라는 뜻으로, 그들이 착각한 것이라고 손짓했고, 어윈과 에드워드, 필은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