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호샹과 코와스에게 새로 출간된 Stay With God를 보여주었다. 프란시스는 그 책에서 한 구절을 읽으라는 요청을 받았다. 바바는 브라바존이 여러 차례 단식을 했기 때문에 저혈압이 있다고 그들에게 알려주었다.
과거에 협심증 발작을 여러 차례 겪었던 카카는 한쪽 구석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를 가리키며 바바가 선언했다. "그는 내가 침묵을 깰 때까지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 후 바바는 남자들과 모두 함께 라 리스크라는 카드놀이를 했다. 호샹과 코와스는 그 놀이를 할 줄 몰랐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바바 주위에 둥글게 앉았다. 카드가 나뉘어지고 갑자기 누군가가 "라 리스크!" 하고 외쳤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알기 전에, 만달리 중 한 사람이 호샹과 코와스의 목을 잡고 머리를 아래로 눌러 그들의 코를 바닥에 문질렀다.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 버린 것 같은 이 게임에 어안이 벙벙해진 둘은 바바를 멍하니 쳐다보았고, 바바는 다른 남자들과 함께 그 멍한 표정을 즐겼다. 한 판이 끝나면 또 한 판이 이어졌고, 매분 누군가의 코가 바닥에 문질러지곤 했다. 바바의 팀은 늘 이겼다.
한 시간 동안 카드놀이를 한 뒤, 바바는 호샹과 코와스의 방(홀 맞은편 오두막에 있었다)을 찾아가 시트와 베개 등이 충분한지 확인했다. 고허는 그들의 필요를 돌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오후 3시 30분에 바바는 자기 방으로 물러갔다. 바바가 매일 만달리 홀에서 떠날 때면 남자들은 일어서고, 바바는 홀 저편 끝에서 그들에게 절로 작별 인사를 하곤 했다. 만달리는 절로 응답했다. 그런 다음 바바는 돌아서서 손뼉을 쳤다. 그러면 여성 만달리 가운데 한 명(라노나 고허)이 즉시 그 부름에 응해 바바를 방으로 모셨다. 그러고 나서 만달리는 차를 마시러 갔다.
10월 16일, 호샹과 코와스는 일찍 일어나 홀을 청소하느라 분주했다.
바바는 오전 7시 45분에 와서 물었다. "잘 잤습니까? 차는 마셨습니까? 건강은 괜찮습니까?"
잠시 후 바바가 말했다. "나의 우주적 작업의 부담 때문에 오늘은 온몸의 뼈마디가 다 아픕니다."
오전 8시에 바바는 카이코바드의 방으로 갔고, 일을 마친 뒤 바바와 남자들은 홀에 다시 모였다.
바바가 다시 말했다. "나는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더는 카이코바드와 함께 앉고 싶지 않지만, 우주적 작업의 압박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제 나는 700년 동안 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