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중은 만장일치로 판달에서 바바와 함께 사하바스를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바바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 여러분 모두 내 오두막 주위에 모여 서성거리거나 안을 들여다보거나, 들어가려 하거나, 개별 면담을 받으려고 내 관심을 끌려 하지 마십시오. 내가 누구를 부르고 싶으면 틀림없이 그를 부를 것이며, 그때 그가 어디에 있든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이제 "아편에 취한 성자들"에 대한 담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 사하바스에서 나는 이 주제에 대한 담화를 했다고 하기보다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오늘 계속해서 끝마치려고 합니다. 내일도 계속할지 모릅니다. 몇 가지 요점을 말한 뒤 바잔 시간을 위해 잠시 쉬고, 다시 담화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러면 단조로움이 덜해질 것입니다. 계속 듣기만 하고 있으면 졸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졸린 것과는 별개로 나 자신도 졸리고, 바잔이나 농담을 듣는 식의 휴식이 좀 필요합니다. 이 "아편에 취한 성자들"에 대한 담화는 참으로 훌륭한 것입니다.
"관리 담당자들은 오후 3시 전에 차를 준비해 두었어야 합니다. 차도 아직 준비되지 않았는데, 거기에다 이 아편 이야기까지 하고 있으니. 사하바시들[사하바스를 하는 사람들]이 졸릴 만도 하지요!"
그런 다음 에루치가 지난주 사하바스에서 바바가 제시한 요점들을 읽어 주었다. 오후 3시 45분에는 여러 바잔 그룹이 노래를 불렀다. 그 뒤 대부분의 남녀는 차를 마시러 갔고, 바바는 판달에 남아 음악을 들으며 몇몇 사람들과 재치 있는 말을 주고받았다.
담화는 오후 4시 35분경에 재개되었다.
충분히 설명을 마친 뒤, 바바는 이렇게 맺었다. "그러므로 아편에 취한 성자를 통해 선도 악도 되튀어 되돌아옵니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원인은 나의 유희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이것은 나의 릴라[유희]입니다. 나는 모든 사람 안에 있으며 모든 것을 하고, 또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오후 5시 30분에 아르티가 불렸다.
그 후 바바는 연인들에게 이렇게 촉구했다. "용감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나와 여러분은 하나입니다. 영원히 내게 속한 그 무한이 언젠가는 모든 개인에게도 속하게 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나와 여러분은 하나이지, 여러분과 내가 하나인 것이 아닙니다!"
바바는 일어섰다가 다시 앉은 다음 이렇게 말했다. "내일은 일꾼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나는 그룹 일꾼들이 센터별로가 아니라 모두 한 큰 무리로 함께 모이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자기가 일꾼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일꾼 모임에 모두를 부를 수는 없습니다. 주최측이 일꾼들을 선별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