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가 말하던 신성한 사랑에는 두 단계가 있다. 첫 번째 단계에는 하나됨에 대한, 곧 사랑하는 님과 합일하려는 열망이 있다. 그리고 물론 그 안에는 "나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싶다"는 갈망이 있다. 그러나 다음 단계에서 연인은 사랑하는 님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하는 님을 기쁘게 하는 것에서 만족을 느낀다. 그것만이 참된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사랑이다. 소위 사랑이라고 하는 것 안에서는 변하지 않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 오직 행복과 불행만 있을 뿐이다. 일단 지복을 체험하면 그것은 계속된다.
그 후 바바는 세 명의 구도자에 관한 다음 이야기를 구술했다:
수년 전 인도에서 내가 다르샨을 주곤 할 때, 사람들이 도시와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곤 했다. 그중 찾아온 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 주겠다. 첫 번째 남자가 다가와 말했다. "저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바바." 나는 매우 기뻤다. 그런데 그가 말했다. "바바, 저는 몸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건강만 원합니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고는 그는 자기의 여러 어려움, 대가족 문제와 재정적 곤란을 차차 나에게 이야기했다. 그 뒤 그가 말했다. "저는 많이 원하지 않습니다, 바바. 그저 작은 것 하나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원합니다."
마침내 나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건강과 당신 자신과 가족을 위한 재산, 이 모든 것을 원하고, 맨 마지막에 하나님까지 원합니다. 그뿐이군요!"
두 번째 남자가 말했다. "저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고 싶습니다, 바바. 당신을 섬기고 늘 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 이제 저는 세상과 아무 상관도 없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식사와 옷만 주신다면 남아서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나는 그에게 남으라고 했다. 잠시 후 그가 말했다. "제게는 한 가지 애착이 있습니다. 그것에서 벗어나면 다시 돌아와 이 몸을 벗을 때까지 당신과 함께 머물겠습니다." 그 애착은 그가 진 빚이었다. 그는 그것을 갚아야 했고, 그것은 그에게 큰 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