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엘라에게 이 모든 것은 한낱 꿈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직 하나님만이 실재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것 안에, 너와 내 안에 계신다. 엘라가 잠들어 꿈을 꾸면 그녀의 몸은 침대 위에 있다. 그런데도 그녀는 그 몸에 사로잡힌 채 여기저기 다니며, 맛있는 저녁을 즐기고 잘 먹고 행복을 느낀다. 그러다가 때로는 몹시 슬퍼하며 고통을 겪는다. 기쁨도 고통도 모두 꿈속에 있지만, 몸은 여전히 침대 위에 있다. 그 몸은 어디에도 가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즐거움을 누린다.
그녀가 즐기고 있든 환영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든, 그 꿈속에 바바가 와서 이렇게 말한다. "엘라, 걱정하지 말아라. 이 모든 것은 사라질 것이다. 한낱 꿈일 뿐이다."
하지만 그녀는 대답한다. "바바,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저는 고통받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하겠어요, 바바? 저는 당신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봐요. 어떤 이들은 저를 괴롭히고, 어떤 이들은 제게 기쁨을 줘요. 이게 한낱 꿈일 뿐이라고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 어떻게 이렇게 실제처럼 느껴질 수 있죠?"
그러나 아침에 깨어나는 순간 그녀는 자기가 꿈만 꾸었다는 것, 바바가 꿈에 와서 그것은 한낱 꿈일 뿐이니 괴로워하지도 울지도 말라고 설명해 주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녀는 바바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밤의 꿈을 떠올리며 일하면서 울기 시작한다. 그러자 바바가 그녀에게 말한다. "엘라, 네가 잠들었을 때의 그것은 꿈이었다. 그런데 이제 나는 이것도 또 다른 꿈이라고 말한다. 네가 살고 일하고, 이렇게 내 곁에 앉아 있는 동안 네가 여기서 보는 모든 것, 이 뉴욕시와 여기 있는 나의 러버들, 그리고 여기 앉아 있는 바바 자신까지도 한낱 환영일 뿐이다. 그것은 꿈이다."
그러자 엘라가 말한다. "바바, 이건 너무해요! 저는 그걸 믿을 수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그들을 보고, 그들의 소리를 듣기 때문이에요. 저는 당신이 여기 제 곁에 앉아 제게 설명하시는 것을 보고 있잖아요." 그래도 바바는 엘라에게 그것은 한낱 꿈일 뿐이라고 거듭 말한다. 그러고 나서 여러 해가 흐른 뒤, 바바의 은총이 내리면 엘라는 갑자기 이 공허한 꿈에서 깨어나는데, 그때 무엇을 발견하겠는가? 오직 하나님만이 실재하며 무한하다는 것만을 발견한다. 그녀가 그 지복, 그 무한하고 한없으며 끊임없는 지복을 체험하게 되면, 그제야 바바의 말이 참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스도도 바로 같은 말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