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닐루를 불러 "파라브라흐마 파라마트마"를 선율 있게 반복하라고 했고, 모인 사람들 모두가 그를 따라했다. 마찬가지로 압둘 마지드 칸을 불러 "알라 후 아크바르"를 부르게 하고, 호미 한소티아에게는 "아후라마즈다"를 부르게 했다.
가난한 이들 사이에는 사티야 망이 서 있었는데, 그의 차례가 오자 바바는 다시 의식을 멈추고 그가 어떻게 개과천선한 범죄자가 되었는지 이야기했다. 바바 앞에 선 사티야 망은 울기 시작했고, 그의 눈물은 바바에 대한 사랑과 신앙을 증명했다.
오전 9시 30분, 가난한 이들과의 일을 마친 뒤 바바는 두니로 갔고, 그곳에는 인근 마을들에서 온 사람들이 그의 다르샨을 위해 모여 있었다. 바바는 그들 사이에 5분간 머문 뒤, 커다란 프라사드 쟁반 다섯 개에 손을 대고 홀로 돌아왔다. 펜두와 파드리가 프라사드를 나누어 주었고, 마을 사람들은 "바바의 자이!"를 외치며 흩어졌다.
홀에서는 루스톰 카카와 다투 메헨다르게가 가잘 두 곡을 불렀고, 바바와 청중은 이를 즐겼다. 이어 루스톰 카카가 콧구멍으로 쉐나이(클라리넷과 비슷한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는데, 5분간의 연주는 아주 재미있었다. 압둘 마지드 칸은 압두르 레만 식으로 온갖 알맞은 몸짓과 찡그린 표정을 곁들여 우르두 노래를 불렀고, 그의 흉내는 비록 긴장하고 있었지만 바바를 유쾌하게 했다.
전날 약속한 대로 바바는 사오네르 근처에서 온 가난한 마을 사람에게 알람시계를 선물하고, 포팔리에게 1956년 2월 15일부터 1년 동안 매일 정확히 자정 12시에 바바의 이름을 외우는 남자파를 14번과 28번씩 번갈아, 모두 365일 행해야 한다고 다시 설명해 주라고 말했다.
그 뒤 사하바스 일행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식사 후 다시 홀에 모였다. 마두수단과 루스톰 카카가 오후 3시 45분까지 음악 프로그램을 했고, 그 뒤 바바는 판달로 가서 장식된 소파에 5분간 앉아 있었다. 그는 꽃관도 다시 쓰고, 그것을 쓴 채 몇 분 동안 홀 안을 걸었다. 데쉬무크는 카메라를 가지러 뛰어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4시쯤 바바는 사하바스 일행 전체를 데리고 걸어서 아랑가온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마을 사람들은 그를 진심으로 맞이했다. 바바는 먼저 부아지 부아의 사마디로 갔다. 그곳에서 사원 사제가 자신들의 누추한 집들을 찾아준 자비에 대해 바바에게 감사를 전하는 짧은 연설을 했다. 사제는 또 1920년대에 바바가 마을 사람들과 했던 초기 일을 떠올리며, 바바가 그 마을에 얼마나 사랑을 쏟아부었는지도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