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카람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승들의 길은 세상의 길과 상반된다."
이 모든 설명으로 내가 내 행동을 정당화하려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포모사[대만] 문제가 엄청난 파괴를 초래할 위험이 있지 않았습니까? 네루조차 어느 연설에서 세계의 절반이 파괴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간 요소만 제외하면, 내가 말한 모든 일은 그대로 일어날 것입니다. 내가 무슨 말을 했든,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그렇게 말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을 아주 주의 깊게 들으십시오. 1955년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 동안은 아내나 자녀나 돈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바타가 몸을 버려야 할지도 모르는 때에 그런 생각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실전에 나선 군인들은 고작 땅 한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서도 기꺼이 목숨을 바칩니다. 그렇다면 아바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그토록 대단한 일이겠습니까? 그런 각오가 없다면, 여러분이 이 회의에 참석하러 여기 온 것은 그저 소풍 온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제 한 가지 더 말하겠습니다. 온갖 설명과 글은 실재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모두 말의 유희일 뿐이며 오래 남을 가치도 없습니다. 실재는 마음 너머에 있고, 지성 너머에 있습니다. 자신이 실재를 지적으로 이해했다고 말하는 바로 그 사실이, 당신이 그것을 오해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참된 이해를 얻으려면 의식은 남아 있어야 하고, 지성(마음)은 사라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라후리의 매드 아쉬람에 있는 푼지아[수용자]처럼 미쳐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 말은, 지성은 가슴이 받아들인 목적을 온마음으로 이루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온마음으로 나에게 순종하면, 지성은 사라지고 의식은 남을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총명해도 사드구루와 함께할 복을 타고나지 못했다면 자아-실현에 이르지 못합니다. 반대로 사람이 비록 둔하더라도 완전한 스승과 함께할 그 드문 복을 가졌다면 자아-실현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 매우 총명하면서 동시에 완전한 스승에 대한 사랑과 그분과 함께할 복까지 가진 사람이라면, 나는 그 사람에게 직접 절할 것입니다.
완전한 스승과 접촉한 뒤에도 그분께 순종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가령 당신이 나를 완전한 분으로 믿고 내게 순종하는 가운데, 내 완전함을 의심하는 생각이 스치기만 해도 그것은 완전한 순종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