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의 신성에 대한 그의 의심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한 번은 바바가 사타라에 머무는 동안 알리가 봄베이에서 찾아왔다. 알리가 앓게 되자 어느 날 저녁 람주는 닐루 박사에게서 그를 위한 약을 받아 왔다.
다음 날 바바가 닐루에게 물었다. "어젯저녁에 무엇을 했습니까?"
닐루가 보고했지만, 바바는 "그것 말고 또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닐루는 람주의 방문을 떠올리고, 알리가 아프다는 사실을 바바에게 말했다.
바바가 말했다. "그는 당신 약 때문에 분명히 죽을 것입니다! 이제는 살릴 수 없습니다!"
하루 종일 바바는 같은 말을 계속했지만, 집에 있는 알리는 회복하고 있었다. 람주가 그 일을 알리에게 말하자, 알리는 크게 감명을 받았다.
그러나 봄베이로 돌아간 뒤 알리는 예전의 의구심으로 되돌아가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고, 람주는 그것을 바바에게 보여주었다. 바바는 람주에게 알리를 사타라로 불러오라고 했고, 알리는 어느 날 오후 로즈우드로 왔다.
바바가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알리는 대답하지 않았고, 바바는 람주에게 말했다. "당신은 알리가 매우 영리하다고 했는데, 꽤 멍청해 보이는군요!"
그다음 바바가 물었다. "기타를 읽어보았습니까?"
"아니요." 알리가 말했다.
"기타와 코란과 성경에는 같은 내용이 되풀이됩니다. 모든 사람은 선과 악을 둘 다 넘어야 합니다. 선도 악과 다를 바 없이 짚단일 뿐입니다. 나는 둘 다 불태웁니다! 그것들이 재가 되지 않고서는 지식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바바가 알리에게 물었다. "당신은 나를 사랑합니까?"
"예, 그런 것 같습니다." 그가 솔직하게 대답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없는데, 어떻게 당신이 나를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바바가 놀리듯 말했다.
바바가 그에게 말했다. "온 세상이 나에게 돌을 던지고 있어도, 당신의 바바가 바바[하나님]라고 느껴진다면 그 믿음을 지키십시오. 그러나 온 세상이 내 발 앞에 절하고 있어도, 당신의 바바가 바바가 아니라고 느껴진다면 그 확신을 고수하십시오."
이 만남 이후 알리는 바바에게 가까이 이끌렸고, 점차 그의 모든 의심은 사라졌다.
한편 서양의 러버들은 바바의 써클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편지를 사타라로 보내고 있었고, 그래서 1955년 4월 20일부터 며칠에 걸쳐 바바는 다음 담화를 하였으며, 마니가 그것을 타자해 그달 말 서양으로 보냈다:1
실재에서는 절대적 하나됨이 지배합니다. 공간과 시간은 그저 환영일 뿐입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무한성이 반영된 결과일 뿐입니다. 인간이 실재를 깨달으면, 그를 실재로부터 멀어지게 했던 반영은 사라지고, 그는 하나님의 절대적 하나됨의 절대성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그런 인간이 환영 속에서 계속 살아갈 때, 그는 지상에서 인간-하나님 또는 완전한 스승의 삶을 살아갑니다. 절대 실재에 대한 끊임없는 체험 속에서 그는 온 우주가 그 주위를 도는 축이 됩니다. 우주의 모든 지점은 완전한 스승에게서 같은 거리에 있으며, 그는 우주의 핵으로서 환영 속에 머뭅니다.
각주
- 1.아델 월킨에 따르면, 써클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며 바바에게 편지를 쓴 사람은 빌리 이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