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거기 있던 만달리에게 차례차례 자신이 말한 세상의 파괴와 자신의 치욕, 그리고 폭력적 죽음을 믿는지 믿지 않는지 솔직히 말해 보라고 했다. 많은 이들이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고 믿기 어렵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에 바바가 말했다. "그런 일들이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내 러버들조차 믿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아직 아무도 내가 한 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메헤라바드에서 선언한 것이 순전한 진실이었다는 것은 오직 나만 압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바바가 말했다. "바바가 하는 말을 아는 것은 오직 여러분의 하나님뿐입니다. 메헤라바드에서 말씀하신 분이 바로 그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바가 덧붙였다. "비록 여러분이 나를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내가 메헤라바드에서 선언한 모든 것이 내가 말한 그대로 정확히 이루어질 것이니 내 말을 믿으려 하고 그 말에 믿음을 두어야 합니다. 나의 러버들은 이것을 두려움이나 주저함 없이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자 누군가가 말했다. "바바,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바께서 하신 말씀을 모두 대중에게 전하기는 망설여집니다. 이런 일들이 1955년 4월 말까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가 사랑하는 바바에 대해 나쁜 인상이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바바의 말이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않든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바바를 깊이 사랑하고 바바를 믿기 때문입니다."
바바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내가 단언한 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용기가 있는 사람은 절망해서가 아니라 확신을 가지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절망감으로밖에 다른 이들에게 알릴 수 없다면, 차라리 침묵하는 편이 낫습니다."
메헤르지가 물었다. "바바,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바바가 대답했다. "여러분은 전혀 속박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영원히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생각하기 시작하면 속박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지금 여기 앉아 있습니다. 바로 1초 전까지만 해도 봄베이에 있는 아내와 자식들에 대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이 여러분에게 지우는 속박과, 또 여러분이 그들을 위해 스스로에게 지우는 속박에서 완전히 자유로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