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말문이 막혔다. 바바께서 찾아오신 행운에 대한 감사를 표현할 말이 없었다. 이렇게 해서 스스로를 가장 불행하다고 여긴 사람이 가장 큰 것을 받았다.
나이두의 집에서 그의 딸이 바바께 화환을 걸어 드렸고, 나이두가 병중이었기 때문에 딸이 바바의 발 앞에 항복하고 싶다는 나이두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편지를 바바께 읽어 드렸다.
침대에 앉은 바바는 나이두의 다리를 주무르며 말했다. "나는 매우 행복합니다. 항상 나를 생각하십시오. 나는 태고의 존재입니다. 나는 크리슈나입니다."
프라사드를 바바께 가져왔고, 바바는 그것을 만졌다.
바바는 다시 나이두에게 이렇게 확언했다. "내가 나의 러버들의 종이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무렇게나 하는 말이 아닙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내 이름을 반복하십시오. 바바, 바바, 바바!"
다나파티 라오가 바바에게 나이두의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알렸다.
바바는 구술하기 시작했다. "나도 귀가 먹었습니다. 나는 오직 아주, 아주...만 듣습니다."
그러나 문장을 끝내기도 전에 딸이 그의 아르티를 부르기 시작했고, 바바는 생각을 끝맺지 않은 채 떠났다.
그날 밤 8시, 바바는 만달리와 함께 엘루루로 차를 타고 갔고, 마술리파트남의 러버들은 열렬히 그를 전송했다. 가는 길에 바바는 목이 말라 고다브리 마을 근처에 차를 세웠다. 한 남자가 한 손에는 등불을, 다른 한 손에는 바나나를 들고 길가에 서 있었다. 차가 멈추자 그는 앞으로 나아와 경배한 뒤 바바에게 바나나를 바쳤다. 그가 어떻게 바바의 차가 그 길을 지나갈 것을 알았는지는 당시에도, 지금도, 수수께끼다.
근처에는 가게가 하나도 없어서 조금 더 가다가 두르가 콜드 드링크 샵이라는 가게를 발견했다. 에루치가 바바를 위해 탄산수를 가져오려고 안으로 들어갔다. 에루치는 직접 잔을 닦았고, 가게 주인이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묻자 "제 스승님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어느 스승님입니까?" 하고 그 남자가 물었다.
"메헤르 바바입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러자 주인은 가서 바바의 다르샨을 받았다. 그는 탄산수 값을 받으려 하지 않았지만, 바바가 그것을 프라사드로 여기라고 하자 제시된 돈을 받았다. 그런 뒤 바바는 만달리를 안으로 보내 차가운 음료를 가져오게 했다. 바바는 그들과 함께 들어가 자기 손으로 한 사람씩 음료를 나누어 주었다. 하나님 친히 그의 가게에서 갈증을 푸셨으니, 그 주인은 얼마나 행운아였던가.
바바와 일행은 밤 11시 15분에 엘루루에 도착해 카타 수바 라오의 정원으로 갔다. 입구에서 여성들이 바바께 아르티를 올린 뒤, 카타가 바바를 안으로 모셔가 쉬게 했다. 데슈무크 박사는 아들 프라보드와 함께 엘루루에서 일행에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