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르는 오토바이를 몰았다. 하리드와르에서 여러 사두를 접촉한 뒤, 바바는 키샨 싱이 한때 갠지스강에 몸을 던져 익사 자살을 생각했던 장소에 차를 세웠다. 키샨은 그곳을 기억하고, 1941년에 바바의 다르샨을 받지 못해 너무 괴롭고 비참한 나머지 죽으려고 하리드와르에 갔다고 바바에게 이야기했다. 그는 강으로 뛰어들려던 순간 갑자기 눈앞에 서 있는 바바를 보았다.
그때 에루치가 회상했다. "우리도 1950년 뉴 라이프 캐러밴 때 이곳에 멈춘 적이 있다."
바바는 키샨에게 그곳에 앉아 있던 사두에게 1루피를 주라고 했다. 그 뒤 바바는 그 사두에게 다가가 그의 발에 손을 댔다.
차이탄다스 아쉬람 근처의 다른 사두를 접촉한 뒤, 바바는 만달리와 함께 비포장길을 지나 한참 더 나아갔다. 거기서 그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성인 한 명을 만났다. 에루치와 바이둘이 함께 있는 가운데 바바는 그를 접촉했다. 접촉 후 바바는 만달리에게 멀찍이서 합장한 채 그 성인의 다르샨을 받으라고 했다. 바바가 떠나려 하자 그 성인이 뒤쫓아와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그에게 만달리 대부분은 푸나에서 왔고 나머지는 데흐라둔에서 왔다고 알려주었다.
이 성인을 접촉한 뒤 바바는 구루 나낙 아쉬람으로 갔고, 그곳에서 시크교도인 또 다른 성인이 바바에게 뜨겁고 달콤한 쌀밥을 대접했다. 그 성인은 특히 바바를 만나 무척 기뻐했다. 그는 사랑을 담아 그 달콤한 음식을 프라사드로 바바에게 주었고, 바바도 만달리와 함께 기쁘게 그것을 먹었다.
그러고 나서 바바는 칸칼로 갔고, 그곳 강둑에서 잘랄리(불같은) 유형의 또 다른 머스트를 발견했다. 엘차는 무심코 지프를 그 머스트 바로 앞까지 몰고 갔다. 이에 머스트는 몹시 짜증이 나서, 마치 그를 치려는 듯 끌을 꺼냈다. 엘차가 합장하고 용서를 구했지만, 오히려 머스트는 더 화가 나 또 다른 끌을 꺼냈다. 엘차는 겁에 질렸다. 바바는 즉시 그 머스트 쪽으로 걸어갔고, 바바가 그에게 미소를 짓자 머스트는 도구들을 내던졌다. 바바의 현존이 그를 진정시켰고, 머스트는 숯 조각으로 돌 위에 차와 지프의 번호판 번호를 휘갈겨 썼다. 머스트가 화를 내며 심기가 불편한 상태였기 때문에, 바바는 그를 따로 접촉하지 않고 하리드와르로 돌아왔다.
1953년 3월 4일 이른 아침, 바바와 남자들은 지프와 차를 타고 하리드와르를 떠나 나지바바드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