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덧붙였다. "저는 마드라스의 삼팟 아이얀가르 댁에서 당신의 다르샨을 받았고, 그날부터 당신을 제 스승으로, 저를 당신의 제자로 여겨왔습니다. 그때 마드라스에서 당신이 주신 메시지에 따라 저는 이 아쉬람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스와미지[시바난다]께서는 당신을 크게 존경하고 사랑하시며, 당신께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여기까지 와주신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비서의 주장과는 달리, 그 소문은 아비얀 아난다가 아니라 스와미 시바난다 자신이 시작한 것이었다! 바바가 새로운 삶에 나서기 전에, 마우니 부아가 메헤라바드에 와서 바바의 다르샨을 받았던 일이 있었다. 바바는 그에게 자신의 명을 따를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그는 그러겠다고 했다. 그러나 바바가 그에게 양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라고 명하자 그는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바바는 대신 그에게 리쉬케시로 가라고 했고, 그는 기꺼이 따랐다.
새로운 삶에서 바바는 베나레스에서 만지리 마피로 가게 되어 있었고, 리쉬케시에서 많은 사두들을 접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바바는 자기 나름의 이유로 마우니 부아를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기에, 발 나투에게 리쉬케시로 가서 그 지역을 떠나라고 전하게 했다. 발은 그대로 마우니 부아에게 바바의 뜻을 전했다.
그 뒤 발 나투는 스와미 시바난다를 만났고, 그에게서 1942년에 술병이 든 소포가 운송 중 파손된 일과, 공교롭게도 바바가 그곳을 서둘러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발의 바바에 대한 믿음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고, 시바난다는 그런 믿음과 헌신을 그저 "바바가 부린 흑마법이 발을 최면에 걸리게 한 것"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었다. 이 거짓 소문은 리쉬케시 전역에 퍼졌다. 태고의 리시들의 땅에서 아바타가 이런 대우를 받았던 것이다!
발 나투는 바바 앞에서 아쉬람 사람들에게 그 일을 이야기했고, 이야기를 마치자 바바가 비서에게 말했다:
"지금까지 나는 온 세상 어디에서도 단 한 명의 참된 제자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내가 한 사람이라도 찾았더라면 그는 나의 신성을 이해했을 것입니다. 온 세상에서 참된 제자는 나 하나뿐이며, 모두가 나의 스승들입니다. 내가 태고의 분임에도 나의 모든 구루들이 여기 앉아 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아쉬람 사람들에게 말했다:
"나는 여러분에게 시바난다를 굳게 붙들고 그의 지시를 백 퍼센트 따르라고 권합니다. 여러분은 그를 여러분의 스승으로 받아들였으니 온 마음을 다해 그에게 충실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