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와 남자들은 모두 일어나 이 세 완전한 스승에게 경건히 절했다.
바바는 미누 카라스에게 돈이나 재산, 또는 둘 다를 바바에게 헌납한 사람들의 명단을 읽게 했다.
명단을 읽기 전에 바바가 말했다. "어제 나는 면담실[인터뷰 캐빈]에서 만달리와 돈을 받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새로운 삶의 조건에 따르면 나는 돈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르지완 랄이 4,000루피를 바치겠다고 했을 때 나는 주저했습니다. 지금 나는 돈을 받는다는 생각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모두가 이 바침에 함께했다는 느낌을 갖도록, 명단에 이름이 없더라도 사랑의 표시로 적어도 1루피는 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모두가 자신도 역시 함께했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바바는 프로그램 책임자들에게 특별히 암시를 주었다. 바바가 그들의 지역을 방문하면 바바 자신과 동행자들을 위해 많은 비용을 써야 하므로, 그들은 추가 헌금을 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바바가 메헤르지에게 말했다. "이제는 원할 때마다 베란다에 사무실을 열어도 됩니다."
이 돈 문제를 마무리하고 나자 바바는 무척 기뻐 보였고, 푸나 바잔 그룹에게 30분 동안 노래하라고 했다.
"모두가 기뻐지고, 배도 고파지도록 노래하십시오!"
30분 동안 모두는 신성한 사랑하는 님 앞에서 불려지는 아름다운 노래를 즐겨 들었고, 바바 역시 유난히 기쁘고 명랑한 분위기였다. 그 뒤 바바는 자기 방으로 걸어갔다.
정오에 바바는 앞으로 있을 다르샨 프로그램과 관련해 많은 남자들을 면담했다. 그 내내 여러 사람이 바바와 개인 면담을 하려고 밖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케샤브 니감의 형제 무쿤드랄이 도착해 있었다. 그는 나병을 앓고 있었고 몸에서 악취가 났다. 의사들은 그가 살아남으리라는 희망을 두지 않았고, 그는 마지막으로 바바의 다르샨을 받으러 왔다. 바바는 그를 본 뒤, 면담이 끝나자 쿠마르에게 바나나를 하나 주어 무쿤드랄에게 전하게 하면서, 40일 후에 그 과일을 먹되 그때까지 말라 버렸더라도 껍질째 먹으라고 지시했다. 왜 바바는 그것을 40일 후에 먹으라고 지시했을까? 탁월한 심리학자였던 바바는 무쿤드가 40일 동안 매일 자신을 기억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늘은 바바의 프라사드를 먹기까지 이제 35일밖에 남지 않았다" 하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기적적으로 무쿤드는 완전히 회복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