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다음 바바는 일행에게 이렇게 물었다. "누가 걱정하고 있습니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러자 바바가 말했다:
아무도 걱정하고 있지 않은 것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여러분은 모두 보카[수고양이, 곧 기운찬 사람들]입니다. 물론 두 가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아주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이고, 둘째는 내가 여러분에게 맡긴 의무입니다. 그러니 조심하되 걱정하지는 마십시오. 나는 잠을 전혀 자지 못했습니다. 내내 나는 11월 7일, 8일, 9일, 그리고 14일의 프로그램을 주로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요즘 나는 대체로 행복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사코리[1921-22년]에 있을 때 내가 매우 행복했던 어떤 기간이 있었습니다. 뉴 라이프 때 하이데라바드 모임[1951년]에서도 나는 행복을 경험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종류의 행복이었습니다. 영원한 신성한 지복과 하나님의 지복은 다릅니다. 바바잔과 접촉한 뒤[1915년] 며칠 후 봄베이에 갔을 때, 나는 무한한 고통의 상태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고통이었습니다. 나는 열두 시간에서 열네 시간씩 벤치에 누워 있곤 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전혀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마치 내 안에서 어떤 전기 모터가 24시간 내내 돌아가고, 온 세상의 인상들이 내 안에서 작용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가장 비참하면서도 가장 행복한 상태였습니다. 그 모든 것은 개인적인 체험, 개인적인 행복, 개인적인 고통이었습니다. 신성한 지복과 하나님의 지복은 다릅니다. 요즘 내가 느끼는 행복은 개인적이고 개별적인 것입니다.
바바는 쾌활한 기분이었다. 그의 뉴 라이프에서 있었던 몇 가지 일화가 이야기되었다. 그 후 그는 자프왈라들에게 말했다:
나는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 절했으니, 여러분은 마음을 다해 나를 대신해 그것[자파와 독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나를 사랑하니, 나를 100퍼센트 도와야 합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마음에 부담도 갖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이 일이나 그 결과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을 통해 이것을 하고자 하니, 내가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예배했다고 내가 느끼고 하나님께서도 보시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런 다음 바바는 파드리에게 하나님의 열 가지 상태를 도해한 차트를 가져오라고 했다.1 바바가 설명했다:
이 차트에서 제10상태는 '저 너머, 저 너머 상태'라고 불리고, 제9상태는 '하나님의 저 너머 상태'라고 불립니다.
각주
- 1.하나님의 열 가지 상태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다』 168-201쪽에 설명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