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뒤, 바바는 이전의 은둔 성명(3월 24일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나는 내가 한 성명에 전적으로 만족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반드시 그 돌이킬 수 없는 단계를 밟게 하시리라고 굳게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점에 대해 이토록 확신하면서도, 내가 강요받아 밟게 될 그 단계의 성격이 무엇인지는 아직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여러분 모두가 분명히 알기를 바랍니다.
더 분명히 말하자면, 오늘의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정해 놓으신 단계가 무엇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가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그 단계는 나를 옛 삶보다 더 오래된 삶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고, 새로운 삶보다 더 새로운 삶으로, 혹은 이 두 삶보다 아래에 있는 삶으로, 또 이 두 삶보다 위에 있는 삶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1951년 6월 마지막 주가 시작될 무렵,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내가 밟아야 할 그 단계의 성격을 분명히 정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6월 마지막 주에 그 단계가 나에게 드러나는 즉시, 나는 그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밝히겠습니다. 내 성명에서 분명히 밝혔듯이, 내 삶과 나와 직간접으로 연결된 이들의 삶에 지극히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그 돌이킬 수 없는 단계를 1951년 10월 16일에 마침내 실행에 옮기기 전에, 나는 7월부터 10월 16일까지 그것을 위한 터전을 마련해야 합니다.
1951년 10월 16일 그 돌이킬 수 없는 단계를 밟는 내 길에 아주 사소한 방해나 방해의 원인조차 끼어들지 못하도록 완전히 막기 위해, 나 자신과 나와 연결된 모든 이들을 위한 준비가 내가 완전히 만족할 만큼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분별과 결단을 가지고 여러 방해 요소를 정리해야 합니다.
어쩐지 내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래로, 나와 나와 연결된 이들이 내 새로운 삶을 가로막는 많은 방해의 원인들을 극복해야 했던 경우가 여러 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10월 16일을 위한 준비로 내가 매듭짓는 일들 가운데, 나를 전적으로 만족시키지 못하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