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둘은 사다시브가 가져온 여분의 물을 다시 부어 넣어야 했다. 바바는 또 가능하면 어린 염소 두 마리를 사 오라고 그들에게 지시했다. 그들은 15일에 리시케시에서 갠지스 강물을 가득 담은 큰 통 두 개를 가지고 돌아왔다. 낮 12시 30분에 바바는 그 통들 가운데 하나의 물로 목욕했다. 다른 한 통은 2주 뒤인 3월 1일에 있을 또 한 번의 목욕을 위해 남겨 두었다.
바바는 월말 전에 만지리 마피 부지의 공사가 끝나지 않을까 염려하여 그곳을 세 차례 찾아갔다. 마을 사람들 몇몇이 치료를 받으려고 바바를 찾아왔고, 바바는 무를리에게 동종요법 약으로 그들을 치료하라고 지시했다.
바바는 2월 16일 목요일, 닐루와 함께 만지리 마피를 방문했다. 마한트의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가시타 부인이라는 한 노파가 그들을 붙잡았다. 눈물 어린 눈으로 그녀는 병든 아들을 도와달라고 바바에게 애원했다. 바바는 자세한 사정을 물었다. 그 소년은 전날 밤 스무 번 구토했고, 설사까지 하면서 서른 번이나 변을 보았다. 바바는 닐루에게 그를 치료하라고 지시했다.
1949년 10월 16일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전에, 바바는 형 잘바이에게 몇 달 동안 자신과 함께 지내도록 불러 주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는 바바가 그런 약속을 해 준 옛 삶의 유일한 사람이었다. 2월 17일 아침, 바바는 푸나에 있는 잘바이에게 이제 데라둔으로 와도 된다는 편지를 구술했다. 그러나 일주일 뒤 잘바이는 몸이 너무 아파 여행할 수 없다는 전보를 보냈다.
1950년 2월 18일 토요일, 비렌드라 판데이는 에루치, 쿠마르, 날라발라와 함께 바바를 자기 차로 35마일 떨어진 모티추르 마을까지 모셔다 드렸다. 바바는 수리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 지을 오두막에 관해 몇 가지 추가 지시를 내렸다. 그 뒤 그는 하르드와르로 차를 타고 가서, 비렌드라의 친구이자 그 방갈로의 주인인 산사르찬드 고할을 만났다.
저녁에 닐루가 만지리 마피로 돌아가고 있을 때, 그의 환자였던 가시타 부인과 그녀의 아들이 바바의 친절에 감사하려고 길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 아들은 완전히 회복되었고, 그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진심으로 바바에게 감사했다.
1950년 2월 20일 월요일 아침 식사 후, 바바는 동반자들을 불러 그 조건들이 뜻하는 바와 중요성을 다시 자세히 설명했다. 그날 하루는 여러 계획의 조건들을 논의하고 거듭 되새기는 데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