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둘은 백마를 통가에 매어 몰았다. 하지만 길에서는 그 말이 계속 말썽을 부렸다. 카카는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음식을 준비해야 했으므로 통가를 타고 앞서 갔다. "가끔은 카카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말이 달리기 시작했어요." 메헤라가 회상했다. "그래서 그 말을 따라잡으려고 한참을 뛰어가야 했지요."
라탄가르에서도 그들은 망고 과수원에 야영했다. 밤에는 여자들은 카라반에서, 바바는 작은 텐트에서, 남자들은 나무 아래 들판에서 잤다.
바바가 도착하기 전에 가니와 바바다스는 관대하고 영적인 인물이라고 들은 람 샤스트리의 집에서 보시를 구했다. 샤스트리는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 넉넉한 양의 물품을 주었으므로 다른 곳에서 구걸할 필요가 없었다. 바바는 샤스트리 이야기를 듣고 기뻐하며, 다음 날 아침 직접 그 집에 가서 보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1950년 1월 5일 목요일 오전 9시, 바바는 가니와 함께 샤스트리의 집으로 향했다. 소개를 받자 바바는 샤스트리에게 절하고 그의 발을 만졌다. 그는 한 사람분의 빅샤만 청했다. 샤스트리는 바바에게 앉아 있으라고 청한 뒤 보시를 가지러 갔다. 몇 분 뒤 그는 딸과 함께 밀가루, 쌀, 달, 구르(갈색 설탕)의 보시를 가지고 돌아왔다. 바바는 다시 그의 발과 딸의 발을 만졌다. 샤스트리는 바바에게 자신이 영성에 관해 쓴 책 두 권을 선물했다. 바바와 가니가 돌아오자, 바바는 가니를 다시 보내 샤스트리에게 새로운 삶의 노래 사본을 전하게 했다.
그런 다음 다른 동반자들이 보시를 구하러 나갔다. 바바의 이름은 밝히지 말아야 했고, 구걸 또한 즐겁고 사랑을 담아 해야 했다. 주는 사람은 자신이 동반자들에게 어떤 의무를 지웠다는 인상을 받아서는 안 되었고, 받는 사람은 그것이 얼마나 자발적으로 주어진 것인지 세심히 살핀 뒤 보시를 받아야 했다.
저녁에 샤스트리는 야영지로 바바를 찾아와 자신의 출판물 두 권을 더 선물했다.
바바는 그를 모두에게 소개하며 말했다. "이분은 참 보석 같은 분입니다."
바바는 6일 아침 9시 30분에 라탄가르를 떠났다. 5마일쯤 갔을 때 백마가 끄는 통가의 바퀴 하나가 부러졌다. "말이 수레를 제대로 끌지 못했어요." 메헤라가 말했다. "모라다바드에서 통가를 끌도록 훈련받았지만, 말이 끊임없이 버텼어요." 애를 좀 써서 그들은 1마일을 더 갔고, 다시 망고 숲에 머물렀다. 그곳에서 통가를 수리했지만, 일이 끝난 것은 자정 무렵이었다.
몇몇 동반자들이 빅샤로 음식을 가져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야생 원숭이들이 와서 음식 자루를 훔쳐 갔다. 동반자들은 그날 저녁을 굶었다.
그들은 다음 날 아침 8시 25분에 다시 길을 나섰다. 길에서 수레를 몰고 가던 한 남자는 카라반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청하지도 않았는데 신선한 사탕수수를 주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그 행렬을 신기하게 여겼고, 그것이 하르드와르로 가는 길이라는 말을 들으면 경건히 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