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 나는 동반자들에게 육체적 편의와 구걸, 랑고티 생활 등을 위한 훈련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동반자들이 조건들을 엄격히 따르도록 서로 돕고, 서로 일깨우고, 서로 격려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1월 1일 이후에는 모든 도움과 모든 훈련이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10월 16일부터 오늘까지 내가 옛 생활의 습관 때문에 생기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실수를 바로잡는 데 주던 도움은 더 이상 베풀어지지 않을 것이다.
동반자들은 서로 도움이 되는 정도나 유용함, 호감 가는 정도에서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조건에 대한 순종에서는 조금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한 번 분명히 이해해야 하며, 그것을 충실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삶에서 나에게 참으로 중요한 것은 오직 조건들과 나의 서약, 그리고 내 동반자들의 서약뿐이기 때문이다.
11월 5일, 사다쉬브는 자신과 바바다스가 베나레스에 방갈로를 확보했다는 전보를 보내왔다. 이 좋은 소식 때문에 동반자들은 특별한 점심 대접을 받았고, 저녁에는 닐루가 특히 좋아한 쉬리칸드 [달콤하게 맛을 낸 요구르트 요리]도 나왔다. 가니가 농담했다. "사랑이 반쯤 굳은 것이군!"
오후에 바바가 말했다. "12월 31일까지는 먹을 수 있는 한 많이 먹고, 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먹어라. 1월 1일 이후의 삶이 어떠할지는 누가 알겠느냐? 하루 종일 한 끼만 먹게 될 수도 있고, 하루에 두 끼를 먹게 될 수도 있으며, 심지어 충분히 먹을 수도 있다. 아니면 며칠씩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강조해야 할 점은, 너희 모두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저녁에 쉬리칸드를 먹을 생각에 행복하고 즐거워하듯이, 바로 그런 식으로 1월 1일 이후 새로운 삶에서는 식사가 없어도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에 성공한다면, 너희는 조건의 정신을 100퍼센트 지키게 되는 것이다."
바바가 이야기할 기분인 것을 보고, 에루치와 아디, 닐루, 가니는 그가 새로운 삶에 대해 더 설명하도록 유도했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문답이 오갔다:
남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물었다. "조건들을 온마음으로 실천하고 완수하려는 의지는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 보시기에는 조건을 100퍼센트 이행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조건에서 유의해야 할 큰 점이 네 가지 있다"라고 바바가 대답했다. "돈을 만지지 않는 것, 여자를 만지지 않는 것, 좋든 나쁘든 특별하든 모든 명령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실행하는 것, 그리고 가장 혹독한 상황에서도 쾌활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돈과 여자에 관한 처음 두 조건은, 내가 대부분의 시간을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므로, 그것들 때문에 너희가 곤란을 겪을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